한여름 찾아온 '6월의 산타'… 취약 노인 186명에 시원한 물김치 배달

밤밭노인복지관·미래회계법인 소외계층 위한 여름철 맞춤형 김치 나눔 행사 전개

겨울 김장 떨어지는 시기 겨냥해 열무물김치와 백김치 지원…기업 사회공헌 귀감

정기적 민관 협력으로 고독사 예방 및 지역 복지 안전망 구축망 강화 효과 기대

△ 미래회계법인과 함께하는 '6월의 크리스마스 김치 지원' 전달식 현장 [제공=밤밭노인복지관]

 

취약계층 독거노인들의 먹거리 공백을 메우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밤밭노인복지관(관장 조성호)은 미래회계법인(대표 문병무)의 지속적인 후원을 바탕으로 시기적으로 꼭 필요한 맞춤형 식생활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활동은 겨울철에 담근 김장김치가 바닥을 드러내는 초여름철, 경제적 혹은 신체적 제약으로 신선식품 조리가 어려운 고령층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른바 '여름철 크리스마스'라는 역발상 콘셉트로 기획된 복지 프로젝트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한 후원 사업에는 미래회계법인이 200만 원의 성금을 쾌척했다. 복지관 측은 이 기금으로 열무물김치와 백김치를 정성껏 준비해 지역 내 저소득 가구 노인 186명에게 전달했다. 특히 후원사 임직원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정서적 지지 기반도 함께 마련했다.

 

현장 봉사에 동참한 후원사 대표는 기관과 연대해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멈추지 않겠다고 뜻을 밝혔다. 복지관 관계자 역시 매년 온기를 나누어 주는 기업에 감사를 표하며, 영양 가득한 먹거리를 통해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안전하게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양 기관은 단순 소모성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업무협약(MOU)을 통해 세무·회계 전문 지식 재능기부 등 다각적인 협력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작성 2026.07.06 07:53 수정 2026.07.06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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