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외국인 투자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 미래산업 분야의 협력 확대와 글로벌 투자 유치에 나섰다.
시는 지난 3일과 4일 한국외국기업협회와 공동으로 ‘인천시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열고 외국인 투자기업과의 협력 방안과 지역 투자환경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기업과의 교류 기반을 넓히고 인천이 추진 중인 미래산업 정책과 첨단산업 인프라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문고영 한국외국기업협회 회장(RWE코리아 대표)을 비롯해 지멘스코리아와 스태츠칩팩코리아 등 외국인 투자기업 50여 곳의 CEO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첫날인 3일 열린 투자설명회에서는 인천의 미래산업 육성 전략과 투자 여건을 소개하는 발표가 이어졌다.
전지숙 인천시 투자유치과장은 ‘계양테크노밸리 투자유치 전략’을 주제로 개발 방향과 기업 유치 전략 등을 설명했다.
이어 이혁 한국자동차연구원 AI커넥티비티연구센터장은 ‘AI 커넥티드카 인천’을 주제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인천의 산업 경쟁력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인천의 미래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기업과 지역 간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둘째 날인 4일에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 홍보관과 스마트시티 운영센터를 둘러보는 현장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외국인 투자기업 관계자들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개발 과정과 주요 성과, 향후 비전을 살펴본 뒤 스마트시티 통합운영 시스템을 견학했다.
이를 통해 인천이 구축한 첨단산업 기반과 스마트도시 운영 역량을 직접 확인했다.
한국외국기업협회는 1978년 설립된 외국인 투자기업 지원기관으로 1500여 개 회원사를 두고 있다.
시는 지난해 협회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외국인 투자기업과의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선호 인천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인 투자기업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인천의 미래산업 경쟁력과 투자환경을 알릴 수 있었다”며 “글로벌 기업과 지속적으로 교류해 실질적인 투자 유치와 협력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