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키아라 나노톡스 안티링클 부스터, 보툴리눔 펩타이드 고함량으로 주목

프리미엄 약국 채널 중심 유통… 외국인 관광객 관심 증가

회사 측 “2주 인체적용시험서 주름 개선 결과 확인”

시술 부담 줄인 홈케어 안티에이징 제품으로 시장 공략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키아라가 보툴리눔 펩타이드를 적용한 안티에이징 제품 ‘나노톡스 안티링클 부스터’를 선보이며 약국 화장품 시장 공략에 나섰다. 회사 측은 해당 제품이 주요 상권의 프리미엄 약국 체인 옵티마웰니스뮤지엄에 입점한 뒤 미국과 영국 등 서구권 관광객을 중심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나노톡스 안티링클 부스터는 표정 변화로 생기는 피부 긴장과 주름 관리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핵심 성분은 보툴리눔 펩타이드다. 회사 측 자료에 따르면 해당 성분은 보툴리눔 톡신의 유효 부위로 알려진 경쇄를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구현한 원료다. 독성과 관련된 중쇄는 제외한 형태로 개발됐으며 국제화장품원료집에 등재된 성분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닥터키아라는 해당 제품에 ‘보툴리눔 펩타이드를 나노 리포좀 형태로 적용한 BioTOX-LC’를 원료사 권장 최대 배함량인 10%까지 적용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나노 리포좀 기술과 마이크로 스피큘을 더해 피부 흡수와 사용감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제품의 임상 결과도 함께 제시했다. 닥터키아라에 따르면 나노톡스 안티링클 부스터는 인체적용시험에서 2주 사용 후 얼굴의 6가지 주름 유형에서 평균 23.75%의 개선 결과를 보였다. 피부 자극 지수는 0.00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다만 해당 수치는 회사 측이 제공한 시험 결과에 따른 것으로, 시험 기관과 대상자 수, 시험 조건 등 세부 자료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제품이 약국 채널을 중심으로 유통되는 점도 특징이다. 닥터키아라는 주요 상권의 옵티마웰니스뮤지엄 매장과 공식 채널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회사 측은 성분의 작용 원리와 임상 데이터를 설명할 수 있는 전문 유통 채널과 제품 특성이 맞물린 결과라고 보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 수요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회사 측은 미국과 영국 등 서구권 관광객의 구매 비중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해외에서 보툴리눔 시술 비용 부담이 크고, 시술 후 표정 변화나 부작용 가능성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홈케어 제품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해석한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미국과 영국의 보툴리눔 시술 비용은 1회 평균 300~600달러 수준으로 소개됐다. 다만 국가와 지역, 병원, 시술 부위에 따라 비용 차이가 큰 만큼 공식 통계 확인은 필요하다.

 

닥터키아라 관계자는 “화장품은 유행보다 과학에 가깝다고 생각한다”며 “제품 수를 늘리기보다 소비자의 고민 해결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닥터키아라는 고농도 유효성분과 임상 데이터 기반 제품을 지향하는 K뷰티 더마코스메틱 브랜드다. 회사 측은 제품이 cGMP 인증 시설에서 생산되며, 전문 약국 채널을 중심으로 유통된다고 설명했다.

 

안티에이징 화장품 시장은 레티놀, 콜라겐, 펩타이드 등 성분 중심으로 경쟁해 왔다. 최근에는 성분의 작용 원리와 임상 데이터를 함께 보는 소비자가 늘면서 더마코스메틱 제품의 차별화 경쟁도 이어지고 있다. 보툴리눔 펩타이드 기반 제품이 국내외 소비자 반응을 얼마나 확보할지는 향후 판매 흐름과 추가 임상 자료 축적에 따라 판단될 것으로 보인다.

작성 2026.07.04 11:00 수정 2026.07.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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