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특례시가 오는 7월 4일 광암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합동 안전점검과 인명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하는 등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창원시는 지난 24일 마산지방해양수산청, 창원해양경찰서, 마산중부경찰서, 마산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광암해수욕장 시설물 합동 안전점검 및 위험성평가를 시행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물놀이 안전시설과 편의시설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확인했으며, 중대한 위험요인은 없는 것으로 진단됐다.
특히 시는 올해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해보다 인력을 늘려 총 8명의 안전관리요원을 채용했다. 강화된 현장 인력을 바탕으로 해수욕장 내 예찰 활동과 안전계도, 초동 대응 능력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30일에는 개장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수난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창원해양경찰서, 마산소방서와 함께 실전 인명구조 합동훈련을 전개했다. 훈련에 앞서 안전관리요원들을 대상으로 구조장비 사용법, 심폐소생술, 수상오토바이 구조법 등의 교육이 진행됐으며, 해상 요구조자 발생 상황을 가정한 맞춤형 실전 훈련이 이어졌다.
이날 훈련에서는 수영경계선을 기준으로 외측은 해양경찰이, 내측은 창원시 안전관리요원이 구조를 담당하고, 구조된 인원은 소방서가 응급처치와 병원이송을 맡는 등 기관별 분담 체계와 협조 구조를 집중 점검했다.
조성민 창원특례시 해양항만수산국장은 현장 점검에서 “시설물 점검부터 안전요원 증원, 합동구조훈련까지 개장 준비를 차질 없이 마쳤다”며 “개장 기간에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