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역세권과 원도심의 균형 있는 도시 발전을 위해 '결합정비 제도'를 적용한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 공모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대상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접수 기간을 구분해 운영한다. 역세권 대상지는 7월 10일까지, 결합지역은 7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은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역세권 노후 주거지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용도지역 상향 등을 통한 고밀 개발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특히 개발이 지연되고 있는 원도심 노후지역을 역세권과 하나의 정비구역으로 묶는 '결합정비' 방식을 도입해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공모 대상은 역 승강장 경계로부터 반경 500m 이내에 위치한 지역 가운데 노후·불량 건축물 비율이 60% 이상이고 면적이 2만㎡ 이상인 곳이다. 신청은 해당 구역의 토지등소유자나 공공시행자, 지정개발자가 주민 동의율 10% 이상을 확보하면 가능하다.
부천시는 공모 접수 마감 이후 8월 중 전문가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역세권과 결합지역 후보지를 각각 선정한 뒤, 두 지역을 하나의 사업구역으로 연계하는 결합정비 방식을 적용해 최종 2개 구역을 대상지로 확정할 계획이다.
공모를 희망하는 구역은 필수 제출서류를 준비해 부천시청 주거정비과 재개발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부천시 누리집 '부천소식'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환식 부천시 주택국장은 "이번 공모는 역세권과 원도심을 연계하는 새로운 도시정비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많은 시민들이 공모에 참여해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기회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주거정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