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넥슨재단·넥슨게임즈, 공예와 게임 융합 위해 맞손…IP 활용 창작 프로젝트 추진

공예와 게임의 경계를 허무는 ‘보더리스: 공예 아카이브’ 프로젝트 추진

한국도자재단은 지난 6월 26일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넥슨재단, 넥슨게임즈와 공예와 게임 산업의 융합을 통한 문화 콘텐츠 개발 및 협력 강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도자재단-넥슨재단-넥슨게임즈, 공예x게임 융합 업무협약 체결

이번 협약은 전통 공예가 지닌 예술성과 게임이 가진 독창적인 세계관을 접목해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창출하고, 공예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와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 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공예와 게임 지식재산권(IP)을 접목한 창작 프로젝트 추진 ▲경기공예페스타와 연계한 전시·체험 프로그램 운영 ▲문화 취약계층 대상 공예교육 및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넥슨게임즈의 대표 게임 IP인 '블루 아카이브(Blue Archive)'의 세계관과 상징적 요소를 공예 작품으로 재해석하는 '보더리스: 공예 아카이브(Borderless: Craft Archive)'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도자와 유리, 금속, 목공, 섬유, 자개 등 6개 분야의 공예 작가들이 참여해 게임 속 조형미를 공예 작품으로 새롭게 구현할 계획이다.


또한 작품 전시와 함께 작가와의 대화, 제작 시연, 체험 프로그램 등을 함께 운영해 젊은 세대와 일반 관람객이 공예문화를 보다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는 참여형 문화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2026 경기공예페스타와 연계해 운영된다.


이와 함께 문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공예교육과 도민 체험 프로그램도 추진해 한국도자재단과 넥슨재단이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유효기간은 체결일로부터 3년이며, 당사자 간 합의에 따라 자동 연장된다.


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전통 공예와 게임이라는 서로 다른 문화 영역이 만나 새로운 창작 가능성을 열게 된 뜻깊은 협약"이라며 "이번 협력이 공예 문화산업의 외연을 넓히고 새로운 관람객층이 공예의 매력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6 경기공예페스타'는 오는 10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기도 여주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작성 2026.06.29 18:22 수정 2026.07.0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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