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상동도서관, 별빛마루도서관, 수주도서관 등 관내 3개 시립도서관이 모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부천시는 총 6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강연과 현장 탐방을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인 '길 위의 인문학'과 토론, 독서, 사유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심화 교육과정 '지혜학교' 두 분야에 모두 선정되면서 지역 대표 인문학 거점도서관으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에서는 자연생태와 문학, 미술과 식물, 문학과 술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강연과 현장 탐방을 연계한 체험형 교육이 진행된다. 시민들은 이론과 현장 경험을 함께 접하며 인문학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혜학교'에서는 그림책 창작, 치유적 글쓰기, 문학과 민주주의 등을 주제로 한 심화 과정이 마련된다. 참여자들은 읽기와 토론, 글쓰기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학적 사고를 확장하고 깊이 있는 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부천시립도서관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민들이 생활권 가까운 도서관에서 수준 높은 인문학 교육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도서관을 지역 인문학 플랫폼으로 육성하고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평생학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계획이다.
부천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시민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수준 높은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 인문학 문화 확산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