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개 권역서 ‘국가유산지킴이날’ 기념행사 열린다

6월 20~27일 청주·광주·강릉·대전·울진서 순차 개최

국가유산청·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 공동 추진

6월 27일 울진봉평신라비전시관서 본행사 개최

국가유산청과 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가 6월 20일부터 27일까지 전국 5개 권역에서 ‘2026 국가유산지킴이날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 보호의 가치를 알리고 국민 참여를 넓히기 위해 청주, 광주, 강릉, 대전, 울진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경북 울진 봉평신라비전시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국가유산지킴이 본행사를 표현한 AI 생성 이미지

국가유산청은 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와 함께 6월 20일부터 27일까지 전국 5개 권역에서 ‘2026 국가유산지킴이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획예산처 복권기금 지원으로 추진된다.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 보호의 가치 확산과 국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국가유산지킴이날’은 매년 6월 22일이다. 임진왜란 당시 민간과 관이 협력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조선왕조실록」과 어진 등을 지켜낸 역사를 기억하기 위해 2018년 제정됐다. 국가유산청은 당시 정읍의 유생 안의, 손흥록 등이 전주사고의 조선왕조실록 등을 정읍 내장산으로 옮긴 날인 1592년 6월 22일을 기념일의 배경으로 설명했다.

 

국가유산지킴이 운동은 국민이 자발적으로 국가유산을 가꾸고 지키는 민관 협력 활동이다. 2005년 시작됐으며, 현재는 일반 국민, 청소년, 청년, 기업, 지역단체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지역별 국가유산의 특성과 의미를 살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6월 20일 충북 청주 안심사, 6월 21일 광주광역시 희경루, 6월 22일 강원 강릉 강릉단오제 전수교육관, 6월 27일 대전광역시 송촌동 유적지 일대와 경북 울진 울진봉평신라비전시관에서 열린다.

 

본행사는 6월 27일 경북 울진봉평신라비전시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행사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기념식은 오전 11시에 시작된다. 국가유산지킴이 단체와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울진 본행사에서는 봉평신라비전시관 탐방 해설, 단체별 부스 홍보, 체험 활동, 울진군 풍물공연이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공연, 지킴이 윤리강령 낭독, 축사, 홍보 캠페인이 이어진다. 오후에는 장양수홍패, 불영사, 대풍헌 등 지역 국가유산 탐방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각 권역 행사에서도 국가유산 환경정화 활동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가유산의 소중함에 대한 국민 공감대가 넓어지고, 지역공동체와 미래세대가 함께하는 국가유산지킴이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첨부된 사진 자료에는 2025년 6월 22일 보령 성주사지 천년역사관에서 열린 ‘2025년 국가유산지킴이날’ 행사 현장이 담겼다. 사진에는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이 확인된다.

작성 2026.06.19 17:50 수정 2026.06.1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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