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내 한우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체계적인 개량 기반 마련을 위해 ‘2026년 경기도 한우 유전체분석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이번 사업에 참여할 농가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에서 사육 중인 한우 암소 1천200여 두를 대상으로 유전체분석을 실시하고, 농가별 맞춤형 컨설팅 보고서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26일까지 관할 시군 지역 축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각 지역 축협은 농가 수요를 조사한 뒤 신청 서식을 취합해 제출하게 되며, 경기도는 사업 참여 조건의 적정성 등을 검토해 오는 30일 전후로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농가는 오는 11월까지 한우의 꼬리털 시료를 채취해 지정된 분석기관에 보내 유전체분석을 진행하게 된다.
분석이 완료되면 농가는 결과 자료와 맞춤형 컨설팅 보고서를 바탕으로 보유 개체의 유전 능력을 보다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우량 암소 선발과 농장별 개량 방향 설정 등 과학적인 한우 개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양수 경기도축산진흥센터 소장은 “경기도축산진흥센터가 축적한 전문 가축개량 기술을 도내 농가에 적극 환원하고자 한다”며 “우수한 유전자원을 발굴하고 농가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한우 사육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