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위기가구 발굴 지원 매뉴얼 제작…명예사회복지공무원 현장 대응력 강화

위기징후 확인부터 복지 연계까지 핵심 정보 제공

부천시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위기가구 조기 발굴을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현장 활동을 지원하는 ‘위기가구 발굴 활동 매뉴얼’을 제작·배포했다.


    부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한 위기가구 발굴 활동 매뉴얼 제작

이번 매뉴얼은 지역사회 인적안전망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복지위기가구를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뉴얼에는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 건강 문제 등 위기가구에서 나타날 수 있는 주요 위기 징후를 비롯해 가정 방문 시 유의사항, 효과적인 상담 및 대화 방법, 위기가구 발견 시 신고 절차 등 현장 활동에 필요한 실무 내용을 담았다.

특히 복지위기가구 발굴 경험이 많지 않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으로 구성해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부천시는 제작된 매뉴얼을 각 동에서 활동 중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에게 배포하고, 실제 현장 활동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역량 강화를 위해 연 2회 교육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부천시에서는 통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으로 구성된 1,871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복지서비스를 안내하는 것은 물론,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과 위기가구 신고 활동 등에 참여하며 지역 복지안전망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모영미 부천시 돌봄지원과장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위기에 처한 이웃을 가장 먼저 발견할 수 있는 지역사회의 중요한 인적안전망”이라며 “이번 매뉴얼이 복지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와 연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거나 복지위기 상황이 의심될 경우에는 복지위기 알림 앱을 이용하거나 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010-4419-7722), 부천시 콜센터(032-320-3000)를 통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작성 2026.06.16 19:05 수정 2026.06.18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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