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지난 14일 박물관에서 개최된 ‘제13회 우리 문화유산 그리기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총 31명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박물관에 전시된 유물을 직접 관찰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과 지역 역사·문화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대표적 어린이 문화 행사다.
이번 대회는 참가 신청 첫날부터 선착순 120명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학생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행사 당일에는 300여 명의 가족 단위 방문객이 박물관을 찾아 전시된 유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상상력을 더한 작품을 완성했다.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자는 총 31명이다. 영예의 으뜸상은 고학년 부문에서 ‘나전칠기 빗접은 예뻐지는 마법도구’를 출품한 반예린(증산초6) 학생이, 저학년 부문에서는 ‘굽다리 긴목항아리 마을’을 표현한 김나경(증산초3)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심사위원들은 “문화유산을 자세히 관찰하고 자신만의 상상력을 더해 그려낸 작품이 많았다”며 “특히 화려하고 안정적인 채색과 독창적인 구도로 문화유산을 나름의 주제로 해석해 낸 능력이 뛰어났다”고 극찬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31점의 수상작은 오는 6월 23일부터 양산시립박물관 내 어린이박물관 입구 회랑에서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