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의종합사회복지관, 주민과 함께한 ‘춘의작은음악회+’ 성료…세대 어우러진 통합돌봄 실천

춘의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0일 춘의아파트 단지 내 놀이터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춘의작은음악회+’를 개최하며 세대 간 소통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의 시간을 마련했다.


                   춘의종합사회복지관, 주민과 함께한 ‘춘의작은음악회+’ 성료

이번 행사는 오후 3시 30분부터 춘의아파트 102동과 103동 사이 놀이터에서 진행됐으며, 주민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야외 공연장으로 활용해 문화예술을 보다 가까이에서 즐기고 이웃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춘의작은음악회+’는 올해 세 번째로 열린 음악회로, 기존 공연 프로그램에 주민 참여와 세대 간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자 ‘+’를 붙여 운영됐다. 행사에는 아동과 어르신, 지역주민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해 공연을 관람하며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무대는 부천시민연합부설 지역아동센터 도깨비 아동들이 준비한 합창과 댄스, 플루트 연주, 노래 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아이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박수와 응원을 받았다.


공연 중에는 복지관 실무자들로 구성된 색소폰 앙상블이 무대에 올라 친숙한 대중가요와 흥겨운 연주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번 음악회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직접 준비한 다과를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나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아이들과 어르신들은 다과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갔고, 세대 간 정을 나누는 따뜻한 공동체의 모습을 연출했다.

행사가 열린 장소가 전문 공연장이 아닌 아파트 놀이터였던 만큼 지나가던 주민들도 자연스럽게 공연에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 주민들은 음악을 매개로 이웃과 소통하고 교류하며 지역공동체의 활력과 온기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26년 3월 시행된 통합돌봄법의 취지에 맞춰 주민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관계를 맺고 서로 돌보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아동과 어르신,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커뮤니티케어 실천의 장으로서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가치를 현장에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권혁철 춘의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통합돌봄은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주민들이 서로 연결되고 관계를 형성하며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이라며 “이번 음악회는 문화예술을 통해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만나고 소통하며 공동체성을 회복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체계를 강화하고 커뮤니티케어와 통합돌봄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작성 2026.06.12 18:12 수정 2026.06.16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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