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 보도준칙 4.0 실천 캠페인 전개

전남 언론사·기자협회 대상 준수 문화 확산 나서

올바른 자살 보도로 생명존중 사회안전망 구축 기대

6월 21일까지 준수 동의 참여 독려… 언론의 사회적 책임 강조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언론의 책임 있는 자살 보도 문화 정착을 위해 ‘자살예방 보도준칙 4.0 준수 문화조성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전남지역 언론사와 기자협회 소속 기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자살예방 보도준칙의 올바른 이해와 실천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자살예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기간은 지난 5월 19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다.

 

 자살예방 보도준칙 4.0은 언론인과 콘텐츠 생산자가 자살 관련 보도의 사회적 영향력을 인식하고 책임 있는 보도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된 가이드라인이다. 특히 자살 보도가 모방 자살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구체적인 보도 원칙과 권고사항을 제시하고 있다.

 

 센터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살예방 보도준칙 4.0의 주요 원칙을 안내하고, 언론인들이 준수 문화 확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동의서 작성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자살예방 보도준칙은 언론사뿐 아니라 경찰청과 소방청 등 국가기관, 블로그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운영자 등 다양한 정보 생산 주체들이 함께 실천할 때 더욱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되고 있다. 올바른 정보 전달과 책임 있는 보도는 자살 고위험군 보호와 사회적 인식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언론계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 자살예방 활동의 기반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송제헌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자살예방을 위해서는 언론의 올바른 보도와 사회적 책임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언론기관과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자살예방 보도준칙 4.0 준수 문화를 확산하고 생명존중 사회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 (www.129.go.kr/etc/madlan)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작성 2026.06.12 10:47 수정 2026.06.12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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