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장애예술인협회(대표 석창우)는 장애인 예술 전문 매거진 ‘E美지’ 여름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호는 장애예술인들의 창작 활동과 문화예술 현장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 장애예술의 가치와 의미를 폭넓게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여름호 특집에서는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기획한 ‘한국장애예술인역사전 - 길이 된 사람들’을 집중 조명했다. 전시의 주요 내용과 의미를 지면에 상세히 담아 장애예술 발전 과정과 주요 인물들의 발자취를 되짚었다.
이번 호 초대석에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소희 의원의 인터뷰가 실렸다. 인터뷰에서는 장애예술 진흥과 제도적 지원 확대를 위한 정책 방향과 향후 계획 등이 소개됐다.
대표 코너인 ‘장애예술인 아카이브’에서는 각기 다른 장애를 극복하며 예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인물들의 삶과 작품 세계를 다뤘다. 뇌성마비 소설가 김재찬, 청각장애 화가 박진, 시각장애 바리톤 김봉중, 시각장애 엔터테이너 이창훈 등의 예술 여정을 통해 장애예술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발달장애 음악인들과 20년간 활동을 이어온 파라솔뮤직 고대인 대표, 콘텐츠를 통해 사회적 변화를 추구하는 기업 소플의 이유정 대표도 소개됐다. 경상북도교육청 소속 온울림앙상블과 온그림의 활동 사례 역시 장애예술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는 모범 사례로 다뤄졌다.
현장 소식으로는 낭만화가 탁용준의 개인전 ‘어린왕자의 사랑일기’가 소개됐으며, 해외 문화예술 동향 코너에서는 뉴질랜드 장애인문화예술원의 30년 발자취를 조명해 국내 장애예술 정책에 시사점을 제시했다.
또한 세계적인 장애예술인으로 꼽히는 미술가 척 클로스, 음악인 이언 데리, 작가 톰 셰익스피어, 방송인 소피 모건 등의 활동도 함께 수록해 독자들의 이해를 넓혔다.
석창우 한국장애예술인협회 대표는 “잡지를 접한 독자들로부터 콘텐츠의 완성도와 세련된 디자인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장애예술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소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E美지’는 장애예술인의 창작 활동과 문화예술 현장을 기록하는 국내 대표 장애예술 전문지로, 다양한 분야의 장애예술인과 문화예술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꾸준히 소개하며 장애예술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