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글로벌 서포터스 ‘위코(WeKO) 8기’ 모집… “개발협력 알릴 신입 마법사 찾는다”

국내 40명·글로벌 60명 등 총 100명 선발… 국적·연령 제한 없이 지원 가능

ODA 홍보 아이디어 직접 기획·실행하는 성장형 대외활동 운영

7월 발대식 후 11월까지 활동… 우수 참가자 상금·인턴 지원 가점 제공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이 공적개발원조(ODA)와 국제개발협력의 가치를 알릴 글로벌 서포터스 ‘위코(WeKO) 8기’ 모집에 나선다.

 

 코이카는 오는 6월 29일까지 글로벌 서포터스 위코 8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국내 부문 40명, 글로벌 부문 60명 등 총 100명이다. 국내 부문은 개인 또는 4인 이내 팀 단위로 지원할 수 있으며, 글로벌 부문은 코이카 사업 수혜자 및 협력 대상국 출신 지원자를 우대한다.

 

 위코는 ‘We are KOICA’의 의미를 담은 코이카의 대표 국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2019년 출범 이후 다양한 온·오프라인 콘텐츠와 캠페인을 통해 국제개발협력과 ODA를 국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올해 위코 8기는 ‘세상을 바꾸는 마법 같은 능력, 개발협력’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운영된다. 개발협력의 ‘력(力)’을 개인이 가진 재능과 영향력으로 재해석해 국민 참여를 확대한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참가자들은 개발협력을 배우고 알리는 ‘신입 마법사’라는 콘셉트 아래 활동하게 된다.

 

 특히 이번 기수는 단순 홍보 활동을 넘어 참가자가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콘텐츠와 캠페인으로 발전시키는 ‘마법 연구형 서포터스’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교육과 멘토링을 거쳐 자신만의 기획안을 실제 프로젝트로 구현하게 된다.

 

 코이카는 영상 제작, 글쓰기, AI 활용, 캠페인 기획, 취미 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역량이 개발협력 홍보 아이디어로 연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 희망자는 자신만의 ‘마법 도구’를 활용한 참신한 홍보 아이디어를 제안해 지원하면 된다.

 

 선발 절차는 서류심사와 온라인 면접으로 진행된다. 1차 합격자는 7월 6일 발표되며, 7월 8일부터 9일까지 온라인 면접을 거쳐 7월 1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후 7월 2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약 5개월간 공식 활동이 이어진다.

 

 선발된 위코 8기에게는 매월 활동비가 지급되며 코이카 공식 행사 및 교육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활동 종료 후 우수 팀과 개인에게는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수료자는 향후 코이카 홍보 분야 청년 인턴 지원 시 가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코이카 홍보실 손경희 홍보관은 “국민 누구나 자신만의 역량으로 개발협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위코 8기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ODA를 어렵고 먼 이야기가 아닌 쉽고 친근한 이야기로 전달하며 개발협력이 만들어내는 긍정적 변화를 국민과 함께 공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위코 8기의 ‘마법 같은 개발협력’ 콘셉트는 전년도 우수 활동팀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발전시킨 것으로, 국민 참여 아이디어를 지속 가능한 브랜드 자산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하고 있다.

 

작성 2026.06.11 07:55 수정 2026.06.12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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