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인, ‘모닝 쉐드’ 열풍 겨냥한 아이패치 출시… 패치형 스킨케어 시장 공략

패치형 스킨케어 연평균 50.1% 성장… 글로벌 뷰티 시장 핵심 카테고리 부상

‘드로잉 캔버스 아이패치’ 선보여… 기능성과 브랜드 경험 결합

“패치피케이션 시대 본격화”… 정밀 타깃 케어 수요 확대 전망

 

 최근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패치형 스킨케어 제품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 이미인이 차세대 아이패치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미인은 최근 확산되고 있는 ‘모닝 쉐드(Morning Shed)’ 트렌드에 맞춰 신제품 ‘드로잉 캔버스 아이패치’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모닝 쉐드는 잠들기 전 다양한 패치와 마스크 제품을 부착한 뒤 아침에 이를 제거하며 피부 관리 결과를 공개하는 뷰티 콘텐츠로, 글로벌 SNS 플랫폼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미인이 발간한 뷰티 트렌드 랩(Beauty Trend Lab) 보고서에 따르면 패치형 스킨케어 제품은 2023년 상반기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연평균 성장률(CAGR) 50.1%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관련 언급량이 급증하며 스킨케어 시장의 주요 카테고리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변화는 소비자들의 스킨케어 수요가 보다 세분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과거 보습과 다크서클 관리 중심이었던 아이패치가 최근에는 붓기 완화, 얼굴 윤곽 관리, 리프팅, 피부 회복 등 특정 고민 부위를 집중 관리하는 정밀 케어 제품으로 진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인은 이러한 시장 변화를 ‘패치피케이션(Patchification)’ 트렌드로 정의했다. 이는 패치가 단순 보조 제품을 넘어 개인별 피부 고민을 해결하는 핵심 스킨케어 솔루션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에 맞춰 선보인 드로잉 캔버스 아이패치는 브랜드 디자인과 메시지를 패치 표면에 구현할 수 있도록 개발된 하이드로겔 기반 제품이다. 스킨케어 기능뿐 아니라 브랜드 경험 전달까지 가능하도록 설계돼 차세대 패치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제품에는 목화씨 유래 쿠프라(Cupra) 100% 소재의 프리미엄 초슬림 시스루 원단이 적용됐다.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면서도 밀착력을 높였으며, 가볍고 산뜻한 사용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스마트 자동화 생산 시스템과 초슬림 코팅 기술을 적용해 유효 성분 전달력을 높였다.

 

 이번 제품은 이미인이 올해 일본 소재 기업 아사히카세이와 체결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개발한 혁신 제품 중 하나다. 회사는 이를 통해 글로벌 고객사의 맞춤형 제품 개발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패치형 스킨케어 문화는 SNS를 넘어 영화와 드라마 등 대중문화 콘텐츠에서도 자연스럽게 노출되며 대중화되고 있다. 특히 글로벌 Z세대를 중심으로 시작된 모닝 쉐드 트렌드는 중장년층까지 확산되며 새로운 뷰티 루틴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미인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아이패치와 하이드로겔 마스크를 중심으로 특정 부위를 집중 관리하는 패치형 스킨케어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독자적인 하이드로겔 기술력과 제품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 2026.06.09 07:48 수정 2026.06.09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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