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총회, 유방암 환자·보호자 대상 건강강좌 개최… “HER2 치료 최신 지견 쉽게 전달”

6월 23일 서울 하다아트홀서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고려대 안암병원 김주원 교수, HER2 양성·저발현·초저발현 치료 전략 소개

수어 공연·질의응답 마련… 환자 교육과 정서 지원 프로그램 운영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한유총회)가 유방암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최신 치료 정보를 제공하는 건강강좌를 마련한다.

 

 한유총회는 오는 6월 23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하다아트홀에서 ‘핑크리본 희망 강좌: 최신 유방암 치료 알기 쉽게 짚어보기’를 주제로 온·오프라인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최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유방암 치료 환경 속에서 환자와 보호자들이 HER2 발현 정도에 따른 유방암 분류와 치료 전략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HER2 양성 유방암뿐 아니라 최근 주목받고 있는 HER2 저발현 및 초저발현 유방암 영역까지 폭넓게 다루며 최신 치료 흐름을 소개할 예정이다.

 

 유방암 전문 강연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종양내과 김주원 교수가 맡는다. 김 교수는 ‘HER2 유방암 치료,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 HER2 양성부터 초저발현까지’를 주제로 HER2 발현 수준에 따른 유방암 특성과 최신 치료 전략, 정확한 HER2 검사의 중요성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최근 유방암 치료 분야에서는 HER2 발현 상태를 보다 세분화해 환자별 맞춤형 치료를 적용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과거 HER2 음성으로 분류됐던 일부 환자군이 HER2 저발현 및 초저발현으로 재분류되면서 새로운 치료 선택지가 확대되고 있어 환자들의 이해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강좌에서는 의료 정보 제공뿐 아니라 환자와 보호자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고유회 수어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김영숙 수어 전문강사의 강연과 참여형 수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석자들이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강연 후에는 의료진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돼 치료 과정에서 환자와 보호자가 궁금해했던 다양한 질문에 대한 전문적인 답변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유방암 환자 및 보호자는 전화, 문자, 이메일 등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 참석이 어려운 경우 한유총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로도 시청 가능하다.

 

 최승란 한유총회 회장은 “유방암 치료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환우와 보호자들이 자신의 질환 특성과 치료 방향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이번 강좌가 최신 치료 정보를 바탕으로 환자들이 의료진과 적극적으로 치료 계획을 논의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 설립된 한유총회는 전국 유방암 환우들의 권익 향상과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책 제안과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유방암 치료제 보험 적용 확대와 환자 지원 정책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작성 2026.06.08 08:50 수정 2026.06.0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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