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역A 역세권 활성화사업 통합심의 통과…659세대 주거복합단지 조성 본격화

동작구 사당동 개발호재…남성역A 역세권 활성화사업 승인

활거점남성역 북측 노후 주거지, 지상 37층 복합생으로 탈바꿈…역 출입구 신설·문화시설 도입

서울 동작구 사당동 남성역 일대가 주거와 업무, 문화 기능이 결합된 새로운 생활거점으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지난 4일 열린 제11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남성역A 역세권 활성화사업’ 통합심의안을 조건부(보고) 의결했다고 5일 밝혔다.

 

대상지는 동작구 사당동 252-15번지 일대다. 지하철 7호선 남성역 북측에 위치한 이 지역은 강남 도심과 인접한 교통 요충지임에도 저층 노후 건축물이 밀집해 정비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서울시는 2023년 5월 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데 이어 2024년 10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5년 1월 정비계획을 결정했으며, 이번 통합심의 통과로 사업 추진이 본격화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해당 부지에는 지하 8층~지상 37층 규모의 공동주택 5개 동이 들어선다. 공동주택 659세대와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문화시설 등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구역면적은 2만5.8㎡이며 건폐율 43.23%, 용적률 451.29%, 연면적 12만4300.97㎡ 규모로 계획됐다. 최고 높이는 119.9m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주거 공급을 넘어 ‘직·주·락(職·住·樂)’ 기능을 결합한 복합개발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는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생활편의 기능 확충에 중점을 두고 공공공지와 공개공지를 연계해 조성하고, 남성역 4-1번 출구를 신설해 보행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남성역A 구역
배치도

통합심의 과정에서는 경사도로변에서 건물에 보다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 보완도 주문됐다. 이를 통해 보행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남성역 일대 개발 효과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남성역은 강남권과 서초 생활권 접근성이 우수한 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으며, 현재 추진 중인 ‘사당동 318-99 일대 역세권 활성화사업’과 연계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권 확대, 주거환경 개선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가들은 남성역A 역세권 활성화사업이 동작구 남부권의 새로운 랜드마크 역할을 수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한다. 흑석동과 노량진동, 상도동 등 동작구 주요 정비사업과 함께 지역 가치 상승을 견인할 핵심 사업으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향후 사업은 사업시행계획 수립과 인허가 절차를 거쳐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다만 정비사업 특성상 세부 계획은 인허가 과정에서 일부 조정될 수 있다.

 

한국부동산AI신문 용산지부장 오정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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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010-8949-5117

작성 2026.06.06 16:21 수정 2026.06.08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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