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케어요양원, 치유농업 기반 회복지원 프로그램 운영… 어르신·종사자 호응

-식물과 향기로 이어진 돌봄

-노인요양시설에 스며든 치유농업

-일상 활력과 정서 교감 이끌어!

[투데이타임즈 / 김명화 기자]


충남 아산시 둔포에 위치한 메디케어요양원에서 치유농업 기반 회복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돼 어르신들과 요양보호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드림동물식물교감심리협회와 국제꽃예술인협회, 잼팜은 지난 20일 메디케어요양원에서 치유농업 자원을 활용한 노인요양시설 회복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했다고 밝혔다.  충남 아산시 둔포에 위치한 메디케어요양원에서 치유농업 기반 회복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돼 어르신들과 요양보호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동물식물교감심리협회 변성원 부회장이 기획했으며, 와사비 모종은 잼팜 이명곤 대표와 00교회 향기동아리(공현희 회장) 팀원들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현장 진행은 국제꽃예술인협회 노현수 이사가 맡았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과 요양보호사들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와사비 모종과 허브를 직접 만지고 향을 맡아보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어르신들은 ‘와사비’라는 이름을 여러 차례 반복해 부르며 흥미를 나타냈고, 요양보호사들은 식물 관리 방법을 묻는 등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어르신들은 화분에 다양한 스티커를 붙이며 자신만의 화분을 꾸미는 활동에 몰입했다. 한 어르신은 “기분이 좋다”, “깻잎 냄새가 나는 것 같다”고 말했으며, 처음에는 참여를 망설이던 어르신도 이내 활동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허브 향을 맡은 일부 어르신들은 “파스 냄새가 나는 것 같다”, “꽃향기 같다”고 반응하며 밝은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요양보호사들 역시 프로그램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여자들은 “와사비 모종을 이렇게 가까이서 본 것은 처음이라 신기하다”, “잘 키워보고 싶다”는 반응을 보이며 식물을 매개로 한 돌봄 프로그램의 가능성에 공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식물을 활용한 오감 자극과 정서적 교감을 통해 노인요양시설 내 어르신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일상 활력 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식물을 매개로 한 활동이 어르신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종사자들에게도 새로운 돌봄 프로그램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왔다.

잼팜 이명곤 대표는 “자식처럼 정성껏 키운 와사비 모종이 어르신들과 요양보호사분들을 웃게 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국제꽃예술인협회 노현수 이사는 “어르신들이 허브 향기를 맡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행복해졌다”고 전했다.


드림동물식물교감심리협회 변성원 부회장은 “치유농업 기반 노인요양시설 어르신과 종사자 대상 프로그램의 개발과 기획·운영을 통해 현장에서 긍정적인 반응과 적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치유농업 기반 프로그램의 효과를 보다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도록 체계화와 고도화 과정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식물을 활용한 정서지원 활동을 통해 노인요양시설 내 어르신들의 정서 안정과 회복 지원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참여자들의 긍정적인 반응 속에 마무리됐다.


작성 2026.05.21 07:34 수정 2026.05.21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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