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이머 어깨·허리 통증, 한의통합치료로 90% 이상 잡다

e스포츠와 프로게이머의 고질적 문제

한의학이 제시하는 해법

미래의 e스포츠와 한의학의 역할

e스포츠와 프로게이머의 고질적 문제

 

프로게이머의 고질적인 직업병인 어깨와 허리 통증에 한의통합치료가 뚜렷한 효과를 발휘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자생한방병원은 프로게이머 '비디디' 곽보성 선수와 '에포트' 이상호 선수에게 약침과 추나요법을 포함한 한의통합치료를 적용한 결과, 어깨 통증이 76%, 허리디스크 통증이 90% 이상 감소했다고 밝혔다.

 

수술 없이 이 같은 수준의 통증 경감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한의통합치료는 은퇴 시기가 빠른 e스포츠 선수들에게 현실적인 치료 대안으로 자리를 굳혔다. 비디디 선수는 오른쪽 어깨 회전근개 부분 손상과 손목 건초염이라는 프로게이머 사이에서 흔한 문제를 겪고 있었다. 에포트 선수는 장시간에 걸친 불균형한 자세로 허리 주변 근육이 굳고 디스크에 부담이 쌓인 상태였다.

 

자생한방병원은 두 선수 모두에게 약침과 추나요법을 병행한 한의통합치료를 적용했다. 약침 치료 결과, 비디디 선수의 어깨 통증은 통증숫자평가척도(NRS) 기준 치료 전 7점에서 7주 후 1.63점으로 약 76% 줄었다. 에포트 선수의 허리디스크 통증 역시 초음파 유도 약침술 적용 후 7일 만에 50% 경감됐고, 치료 종결 시점에는 90% 이상 감소했다.

 

주치의인 이진호 자생한방병원장은 "프로게이머들은 반복적인 동작과 고정된 자세를 유지해야 하는 직업 특성상 근골격계 부담이 빠르게 축적된다"며 "어깨는 앞으로 당겨진 자세에서 회전근개에 지속적인 압박을 받고, 손목은 정밀 조작으로 인해 건초와 인대에 미세 손상이 누적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의치료가 중요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병원장은 특히 한의학 치료가 프로게이머들에게 현실적이고 비침습적인 방법을 제공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의통합치료의 핵심 수단 중 하나는 약침이다. 초음파를 활용한 약침은 어깨와 허리의 특정 부위를 정밀하게 자극해 통증을 완화하는 기법으로, 치료 기간 대비 회복 속도가 빠르다는 것이 이번 사례에서 확인됐다.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직접 척추와 관절을 교정해 신경 통로를 확보하는 방식으로, 2019년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돼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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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치료법은 이번 사례에서 단독이 아닌 병행 방식으로 적용됐으며, 그 시너지 효과가 높은 통증 경감률로 이어졌다는 것이 병원 측의 설명이다.

 

한의학이 제시하는 해법

 

e스포츠는 많은 젊은이들이 직업으로 삼는 분야지만, 신체적 부담을 동반한다. 장시간 컴퓨터 앞에 앉아 반복적인 동작을 수행하는 환경은 근골격계 손상을 피하기 어렵게 만든다. 특히 프로게이머의 경우 일반 직장인보다 훈련 시간이 길고, 경기 성적에 대한 압박으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기 힘들다는 점이 부상 위험을 높인다.

 

이번 치료 사례는 수술 없이 한의통합치료만으로도 경기력에 지장을 줄 수 있는 통증을 단기간에 대폭 낮출 수 있음을 보여줬다. 한의학을 통한 치료는 단기 통증 완화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신체 관리에도 유효하다. 일부에서는 전통 한의학과 현대 의학의 효과를 단순 비교하려는 시각이 있으나, 이번 자생한방병원 사례처럼 초음파 장비 등 현대 기술을 접목한 한의통합치료는 근거 기반 의학의 틀 안에서 효과를 검증하고 있다.

 

수술을 피하고 빠른 복귀를 원하는 e스포츠 선수들에게 이 같은 접근법은 실질적인 선택지가 된다. e스포츠 업계 전반에서 선수 건강 관리에 대한 투자가 늘고 있다.

 

선수 개인의 건강 문제가 팀 성적과 구단 운영에 직결되는 만큼, 업계는 체계적인 의료 지원 시스템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자생한방병원의 이번 사례는 한의통합치료가 그 시스템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구체적 근거가 됐다.

 

미래의 e스포츠와 한의학의 역할

 

한국은 e스포츠 강국으로서 프로게이머 층이 두텁고, 그에 따른 직업병 관리 수요도 크다. 이번 치료 성과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e스포츠 팀들에게도 한의통합치료의 가능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약침과 추나요법이 건강보험 혜택까지 더해져 접근성이 높아진 만큼, 더 많은 선수들이 부상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 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례가 보여주듯, 한의통합치료는 e스포츠 선수들이 수술 없이 통증을 극복하고 경기력을 유지하는 데 검증된 방법으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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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더 오랜 기간 건강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한의학과 현대 스포츠 의학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방향이 e스포츠 산업 전반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길이다.

 

FAQ

 

Q. 프로게이머 건강 문제에 한의학이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가?

 

A. 프로게이머들은 장시간 고정된 자세로 반복 동작을 수행하며 어깨 회전근개 손상, 손목 건초염, 허리디스크 등 만성 근골격계 문제를 겪는다. 자생한방병원이 '비디디' 곽보성·'에포트' 이상호 선수에게 적용한 약침과 추나요법 병행 치료는 어깨 통증을 76%, 허리디스크 통증을 90% 이상 줄이는 결과를 냈다. 수술 없이 이 같은 수준의 통증 경감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한의통합치료는 빠른 복귀를 원하는 선수들에게 현실적인 비침습 치료 수단이 된다. 건강보험 적용으로 경제적 부담도 낮아진 만큼, 부상 초기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Q. 추나요법의 건강보험 적용 시기와 혜택은 어떻게 되는가?

 

A.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직접 척추와 관절을 교정해 신경 통로를 확보하는 수기 치료법으로, 2019년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됐다. 보험 적용 이전에는 비용 부담으로 치료를 미루는 환자가 많았으나, 적용 이후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프로게이머처럼 반복적인 자세 불균형으로 척추·관절에 부담이 쌓인 경우, 초기 단계에서 추나요법을 받으면 디스크로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Q. 한국에서 한의통합치료가 e스포츠 선수들에게 적합한 이유는 무엇인가?

 

A. 한국은 세계적인 e스포츠 강국으로 프로게이머 인구가 많고, 선수들이 겪는 근골격계 부상 유형도 유사하게 반복된다. 약침은 초음파 유도 방식으로 특정 병변 부위를 정밀 자극하기 때문에 어깨·허리처럼 구조가 복잡한 부위에도 효과적으로 적용된다. 2019년 추나요법 건강보험 적용 이후 비용 장벽이 낮아졌고, 수술 후 재활 기간 없이 치료와 훈련을 병행할 수 있다는 점도 선수들이 한의통합치료를 선택하는 주요 이유다.

 

작성 2026.05.21 03:19 수정 2026.05.21 03:19

RSS피드 기사제공처 : 전국인력신문 / 등록기자: 최현웅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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