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유해 집비둘기 먹이주기 금지’ 홍보 강화

공원·산책로 등 밀집 지역 중심 현장 계도… 친환경 조류 기피제 지원 병행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유해 집비둘기로 인한 주민 불편을 줄이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집비둘기 먹이주기 금지 홍보와 계도 활동을 강화한다.

계양구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해야생동물로 지정된 집비둘기가 특정 지역에 과밀하게 서식하면서 배설물, 털 날림, 위생 문제 등을 유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주민 생활 불편은 물론 건물 부식, 문화재 훼손 등 재산상 피해도 발생할 수 있어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집비둘기는 먹이가 제공되는 장소를 기억하고 반복적으로 찾아오는 습성이 있어, 인위적인 먹이 제공이 계속될 경우 개체 수 조절이 어려워질 수 있다. 이에 계양구는 집비둘기 피해 예방을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먹이주기 중단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구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집비둘기 관리업무 처리지침」에 따라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공원, 산책로 등 주요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먹이주기 금지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고 현장 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비둘기로 인한 피해를 겪는 구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조류 기피제를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피해 저감 대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계양구 관계자는 “먹이 주기 중단 없이는 동일한 피해가 반복될 수밖에 없다”며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집비둘기 먹이주기를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홍보 강화는 집비둘기 개체 수 증가로 인한 생활 민원을 줄이고,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도시환경 관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

작성 2026.05.20 23:43 수정 2026.05.20 23:43

RSS피드 기사제공처 : 교육의 소리 / 등록기자: 오정민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