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지역 맞춤형 유아교육 혁신사업 확대…12개 교육지원청 협력체계 구축

경기도교육청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유아교육·보육 혁신모델 확대에 나선다. 기존 일부 지역 중심으로 운영하던 사업을 도내 12개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까지 연결하며 지역 기반 교육협력 체계를 본격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 3차 연도 운영 규모를 확대하고 지역별 여건에 맞춘 맞춤형 교육모델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용인과 의정부 지역에서 추진해 온 유아교육·보육 협력 모델 성과를 토대로 추진된다. 도교육청은 이를 기반으로 각 지역 교육지원청과 대학, 직속기관을 연계한 새로운 운영체계를 구축했다.


3차 연도 사업에서는 지역별 교육환경과 수요를 반영해 대학별 프로그램을 다시 설계하고 현장 중심의 특화 모델을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단순한 사업 확장이 아니라 지역마다 다른 교육 환경과 인프라를 반영한 실질적 지원 체계 구축이 핵심이다.


사업 확대에 앞서 도교육청과 12개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은 도내 주요 대학을 직접 찾아가는 협의회를 운영했다. 협의회에는 경기도교육청남부·북부유아체험교육원 교육연구사도 함께 참여했다.


현장 협의는 강남대와 수원여대, 성결대, 안양대, 경민대, 연성대 등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역별 유아교육 현안을 분석하고 대학이 보유한 교육 자원과 연계 가능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의 과정이 현장 수요를 반영한 정책 설계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별 교육 여건과 인프라 차이를 세밀하게 파악하면서 현장 맞춤형 지원 방향을 구체화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교육지원청이 중심 역할을 맡는다. 각 지역 대학과 연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과 교사 역량 강화 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남부·북부유아체험교육원은 체험 중심 프로그램 운영과 교육 콘텐츠 개발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지역 기반 유아교육 혁신모델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지원청과 대학,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 구조를 통해 유아 성장 지원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지역 특색을 반영한 우수 유아교육 모델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작성 2026.05.11 08:17 수정 2026.05.1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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