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공유학교 용인캠퍼스, '칭찬'과 'AI 리터러시'로 여는 따뜻한 배움의 현장

청소년 시민과학자 육성 목표…칭찬으로 마음 열고 AI로 생태 탐사 기록까지

사진1. 경기공유학교 용인캠퍼스 전경. (사진=안석재 기자)

 

 칭찬이 교실을 따뜻하게 데우고, AI가 미래를 열어주는 특별한 수업이 용인에서 펼쳐졌다.

 

경기공유학교 용인캠퍼스에서는 2일 중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칭찬'과 'AI 리터러시'를 주제로 한 특별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환경교육과 연계해 청소년 시민과학자로서의 자질 함양을 목표로, AI를 활용한 탐사기록 프로그램 제작 수업과 정서적 성장 교육을 함께 아우르는 통합형 학습으로 운영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정보영 강사의 반디학교 소개로 문을 열었다. 반디학교의 취지와 활동에 대한 간단한 안내를 통해 학생들은 앞으로 진행될 수업에 대한 이해와 기대감을 높일 수 있었다. 이어 마술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전환됐다. 예상치 못한 마술은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웃음과 놀라움을 이끌어냈고, 이후 강의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는 효과적인 오프닝이 됐다.

 

사진2. 칭찬연구소 안석재 소장이 '칭찬의 온도'를 주제로 중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안석재 기자)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첫 번째 프로그램은 〈칭찬의 온도로 시작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칭찬연구소 안석재 소장이 강의를 맡았다. 1차시에서는 공유학교 안내와 학생들과의 소통 시간을 가졌고, 2차시에서는 '너와 나, 그리고 우리'를 연결하는 '칭찬의 온도'를 중심으로 수업이 이어졌다.

 

 수업의 하이라이트는 학생들이 부모님께 감사 메시지를 직접 보내는 활동이었다. "우리 엄마, 아빠여서 고마워요"라는 짧은 한마디에 즉각 "네가 우리 아들이어서 고마워"라는 따뜻한 답장이 돌아왔고, 이를 친구들과 나누는 순간 교실 안에는 감동과 웃음이 함께 퍼졌다.

 

사진3. 양창식 강사가 '용인 반딧불이 지킴이 작전' AI 탐사기록 프로그램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안석재 기자)

 오후 3시 30분부터는 〈AI 시대 교육〉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양창식 강사가 맡은 3차시에서는 '생태탐사에 필요한 AI 리터러시' 교육이 이루어졌다. 4차시에서는 '용인 반딧불이 지킴이 작전'을 주제로 생성형 AI를 활용해 나만의 디지털 생태 일지를 만드는 실습 수업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직접 생태 웹.앱을 체험하며 청소년 시민과학자로서 환경을 기록하고 탐구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용반시 모임 강사진이 진행하며, 5월 2일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반딧불이 생태계 모니터링과 야간 곤충탐사 관련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직접 자연을 탐사하고 AI로 기록하는 진정한 시민과학자로 성장해 나가게 된다.

 

경기공유학교 관계자는 "칭찬을 통해 관계를 배우고, AI를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이야말로 지금 시대에 꼭 필요한 방향"이라며 "학생 중심의 체험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성 2026.05.02 21:24 수정 2026.05.0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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