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의 기획 공연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 - 프리뷰 베토벤’ 5월 공연이 2026년 5월 16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지휘자이자 피아니스트인 김대진이 지휘와 해설, 피아노 연주를 함께 맡고, 바이올리니스트 김현미, 첼리스트 김우진, 예술의전당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 시간은 110분이다. (예술의전당)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는 2026년부터 기존 오전 11시 공연에서 오후 5시 공연으로 시간대를 변경했다. 예술의전당은 2027년 베토벤 서거 200주년을 앞두고, 2026년 토요콘서트를 ‘프리뷰 베토벤’이라는 주제로 구성해 베토벤의 교향곡과 대표 협주곡을 미리 조명한다고 밝혔다. (예술의전당)
5월 공연의 프로그램은 베토벤의 피아노,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3중 협주곡 C장조 Op.56과 교향곡 제3번 E♭장조 Op.55 ‘영웅’으로 구성된다. 두 작품은 모두 베토벤 음악의 확장성을 보여 주는 레퍼토리다. 삼중 협주곡은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가 독주 악기로 함께 나서며 협주곡 안에서 실내악적 대화를 만들어 낸다. 교향곡 3번 ‘영웅’은 베토벤 교향곡의 전환점으로 평가되는 작품으로, 고전주의 형식 안에서 이전보다 넓어진 규모와 긴장감을 보여 준다. (예술의전당)
이번 무대에서 주목할 지점은 김대진의 역할이다. 김대진은 이번 공연에서 지휘와 해설을 맡는 동시에 피아노 협연자로도 참여한다. 한 무대에서 해설자, 지휘자, 연주자의 역할을 함께 수행하는 구성은 관객에게 작품의 구조와 연주의 흐름을 보다 입체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장치가 된다. 바이올린 김현미, 첼로 김우진이 함께하는 삼중 협주곡 역시 세 악기의 균형과 대화를 듣는 재미를 제공한다. (예술의전당)
예술의전당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참여도 눈길을 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예술의전당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는 2010년부터 2015년까지 토요콘서트를 위해 결성돼 활동했던 악단으로, 이번 공연을 통해 다시 모여 연주한다. 이번 무대는 베토벤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이면서 동시에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의 시간대 개편과 기획 방향 변화를 보여 주는 공연이기도 하다. (연합뉴스)
‘프리뷰 베토벤’이라는 제목은 단지 기념 공연을 앞당겨 소개한다는 뜻에 머물지 않는다. 베토벤을 다시 듣는 일은 익숙한 명곡을 반복하는 일이 아니라, 한 작곡가의 음악이 오늘의 공연장 안에서 어떤 방식으로 새롭게 감각되는지를 묻는 일이기도 하다. 이번 5월 공연은 협주곡과 교향곡을 함께 배치함으로써 베토벤의 실내악적 대화와 교향악적 확장을 한 자리에서 경험하게 한다.
공연은 예술의전당이 주최하고 IBK기업은행이 후원한다. 티켓은 일반석 4만 원, 3층석 2만 원이며, 문의는 예술의전당을 통해 가능하다. 예술의전당은 출연진과 프로그램이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디지털 스테이지 촬영으로 인해 무대에 카메라가 배치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예술의전당)
토요일 오후 5시로 옮겨 새롭게 관객을 만나는 토요콘서트는 베토벤을 중심으로 한 해의 기획 방향을 선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2027년 베토벤 서거 200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이번 5월 공연은 베토벤의 이름을 기념하기보다 그의 음악을 다시 듣는 시간으로 관객을 초대한다.
공연명: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 - 프리뷰 베토벤 5월
일시:2026년 5월 16일 토요일 오후 5시
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출연:지휘·해설·피아노 김대진, 바이올린 김현미, 첼로 김우진, 연주 예술의전당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프로그램:베토벤 삼중 협주곡 C장조 Op.56, 베토벤 교향곡 제3번 E♭장조 Op.55 ‘영웅’
관람 연령:초등학생 이상
관람 시간:110분
티켓:일반석 40,000원 / 3층석 20,000원
주최:예술의전당
후원:IBK기업은행
문의:1668-13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