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지방공무원 시험 경쟁률 하락…선발 확대에도 지원 감소

경상북도교육청은 23일 2026년도 지방공무원 제1회 신규임용시험 원서 접수 결과 평균 경쟁률이 5.9대 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197명 선발에 1,164명이 지원했다. 선발 인원은 전년 118명 대비 79명 늘었다. 증가 폭은 67%에 달한다. 반면 지원자 수는 전년 1,235명보다 71명 감소했다. 이로 인해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 10.5대 1에서 크게 낮아졌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 일반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130명 모집에 906명이 지원해 7대 1을 기록했다. 경쟁률은 전년 26.5대 1 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지원자는 오히려 57명 증가했다. 이는 선발 확대가 경쟁률 하락의 직접 요인임을 보여준다.


전산 직렬은 4명 모집에 46명이 지원해 11.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국 단위 모집인 기록연구 직렬은 1명 선발에 11명이 지원해 11대 1을 나타냈다.


전체 흐름은 분명하다. 채용 규모 확대에도 불구하고 지원자 기반은 줄어들고 있다. 안정적 공직에 대한 선호는 유지되지만 진입 경쟁의 강도는 완화되는 양상이다. 이는 청년층의 직업 선택 구조 변화와 공직 매력도의 상대적 재편 가능성을 시사한다.


향후 일정은 다음과 같다. 6월 1일 필기시험 장소 공고가 진행되며 6월 20일 필기시험이 시행된다. 필기 합격자는 7월 20일 발표된다.

작성 2026.04.23 09:30 수정 2026.04.2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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