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 지역의 중심으로… 경기교육청, 복합시설 2곳 신규 추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6년 상반기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으로 성남과 의정부 2개 지역을 선정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학교복합시설은 교육과 돌봄, 문화와 체육 기능을 결합해 학교를 지역 거점으로 확장하는 정책이다. 교육부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전국 200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2023년 6개, 2024년 9개, 2025년 6개에 이어 이번에 2개 사업을 추가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 595억 원이 투입되며 이 가운데 298억 원은 교육부가 지원한다. 성남 삼평중학교 인근에는 수영장과 공공도서관, 문화공간을 포함한 585억 원 규모의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학생 수업과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확장하는 구조다.


의정부 고산초등학교는 유휴 교사동을 활용해 평생교육 중심 시설로 전환한다. 다목적실과 공유주방, 창작실을 갖춘 공간으로 조성해 방과 후 활동과 주민 프로그램을 동시에 운영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이 사업을 공유학교와 교육발전특구, 유보통합 정책과 연계해 확장할 계획이다. 체육관 개선과 생존수영 교육, 학교공간 재구조화 사업과도 연결해 교육 환경 전반을 재설계한다.


학교는 더 이상 수업만 이루어지는 공간이 아니다. 지역의 교육과 생활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그 전환을 구체화하는 단계다.

작성 2026.04.21 10:01 수정 2026.04.2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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