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성과 공유…기업 협업 교육으로 3,576명 인재 양성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사업이 산업계 협업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 28개 사업단 38개 대학은 693개 기업과 협력해 434건의 교과목을 개발·개선하고 3,576명의 인재를 양성했다. 이 가운데 232건은 기업이 직접 참여한 협업 교과목으로 현장성과를 높였다.


교육은 실습 중심으로 재편됐다. 반도체 팹과 드라이룸 등 핵심 인프라 구축과 장비 도입으로 산업 환경과 유사한 교육 여건을 마련했다. 공동·복수학위 운영과 교원 평가 제도 개선도 병행되며 특성화 전공 활성화가 이어졌다.


성과 확산을 위한 교류회에서는 주요 대학의 운영 사례가 발표된다. 경북대학교는 클린룸 기반 실습과 33개 기업 협업으로 반도체 공정 전 과정을 교육에 반영했다. 아주대학교한밭대학교는 공동 교육과정으로 설계부터 패키징까지 전 공정을 경험하는 모델을 구축했다.


한양대학교 에리카는 이차전지 분야에서 드라이룸과 셀 제작 실습을 결합해 단계별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하대학교는 AI 기반 바이오공정 실습과 연구 인턴십으로 전주기 교육 체계를 마련했다.


참여 대학들은 교류를 통해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한다. 기존 반도체 분야 사업단은 지속 가능한 모델을 모색하고 신규 선정된 바이오와 로봇 분야 사업단은 우수 사례를 기반으로 초기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작성 2026.04.20 08:55 수정 2026.04.2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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