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이 4월 22일 제56회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교육과 참여 캠페인을 추진한다. 학생 인식 개선과 생활 속 실천을 동시에 끌어내는 구조로 설계됐다.
최근 지구 온난화로 평균 기온 상승이 이어지고 여름 폭염 강도 역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후위기는 더 이상 예측의 영역이 아닌 현재의 문제로 자리 잡았다. 교육청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 미래세대의 행동 전환이 핵심 변수라고 판단하고 학교 중심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관내 모든 초중고를 대상으로 계기교육 자료를 제공하고 학생과 교직원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카드뉴스를 제작해 배포한다. 자료에는 기후변화의 원인과 영향,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 행동이 담겼다.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생활 속 행동 변화로 이어지도록 구성했다.
핵심 참여 프로그램은 당일 오후 8시에 진행되는 소등행사다. 10분 동안 불필요한 전등을 끄는 방식으로 학교와 가정이 동시에 참여하는 전국 단위 캠페인이다. 짧은 시간 동안의 행동이지만 에너지 절감과 인식 전환을 동시에 유도하는 상징적 장치로 작동한다.
교육청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기후위기의 현실을 이해하고 스스로 실천하는 주체로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향후에도 학교 교육과 연계한 환경교육을 지속 확대해 기후 시민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