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바꾸는 세상, 인간의 답을 묻다… 4·16재단, 박태웅과 함께 여는 공존 특강

4월 24일 서울 마포 JU다리소극장서 개최, 선착순 200명 모집

기술 발전의 속도보다 더 중요한 질문, 인간과 사회의 지속 가능한 공존 해법 모색

재난 피해 청소년·청년 지원 캠페인과 연결된 공익 특강, 참여의 의미 더한다

▲4.16재단 열린특강 <AI시대, 어떻게 공존할 것인가?> 포스터. 사진=4.16재단

인공지능이 산업과 교육, 노동, 일상 전반을 빠르게 재편하는 가운데 기술의 진보를 어떻게 사회적 가치와 연결할 것인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4·16재단이 시민과 함께 AI 시대의 방향을 성찰하는 공개 특강을 마련했다. 재단은 오는 2026년 4월 24일 금요일 서울 마포구 청년문화공간 JU 다리소극장에서 열린특강 AI시대, 어떻게 공존할 것인가를 진행한다. 당일 행사는 오후 6시 30분부터 입장이 시작되고 본 강연은 오후 7시에 막을 올린다.

 

이번 특강은 AI를 둘러싼 기대와 불안을 인간의 존엄과 사회의 책임이라는 관점에서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재단은 안내를 통해 지금 AI는 우리의 삶을 바꾸고 있으며, 그 변화 속에서 인간과 사회가 어떤 방식으로 공존할 수 있을지를 질문의 중심에 놓겠다고 밝혔다.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을 따라가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이 체감하는 삶의 변화와 공동체의 미래를 함께 살피겠다는 취지다.

 

강연은 녹서포럼 의장이자 한빛미디어 이사회 의장, 4·16재단 후원회 공동대표인 박태웅이 맡는다. 오랜 기간 기술과 사회의 접점을 고민해 온 인물로 소개됐으며, 저서 박태웅의 AI 강의 2026의 저자로도 알려져 있는 박 의장은 이번 무대에서 AI 기술이 인간의 삶에 던지는 구조적 질문, 사회가 감당해야 할 제도적 과제, 그리고 시민이 갖춰야 할 해석의 힘을 중심으로 깊이 있는 대화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재단은 선착순 200명 규모로 참가자를 모집하며, 이 가운데 4·16재단 후원 회원 50명에게는 우선 배정 혜택이 제공된다고 안내했다. 행사비는 무료이고, 공익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고려한 구성이라는 점에서 시민 참여형 공론장으로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AI를 삶의 문제로 이해하려는 청년층과 교육계, 시민사회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특강은 별도의 사회적 메시지도 함께 품고 있는데, 행사는 4·16재단이 추진하는 후원 캠페인 기억의 수호자와 연계해 진행된다. 재난 피해를 겪은 청소년과 청년의 내일을 응원하는 사업을 위해 마련된 정기후원 프로그램으로 소개돼 있는 해당 캠페인에 대해 재단은 시민 참여를 통해 생명과 안전의 가치를 확장하고, 기억이 사회적 연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겠다는 방향을 밝히고 있으며, 특강에서 기술 담론을 넘어 사회적 책임과 돌봄의 문제까지 연결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AI를 둘러싼 논의도 이제 전문가 집단만의 전유물이라기보다 교육, 노동, 창작, 돌봄, 공공서비스 등 거의 모든 영역이 인공지능의 영향을 받는 시대에 시민이 질문하고 토론하는 과정 자체가 중요해졌다. 이번 열린특강은 기술을 어떻게 더 빠르게 도입할 것인가보다, 어떤 기준과 태도로 받아들일 것인가를 묻는 자리라는 점에서 주목되며, 변화의 파고 앞에서 인간의 역할과 공동체의 원칙을 다시 점검하려는 시민에게 실질적인 사유의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AI 시대의 핵심 과제는 기술을 더 많이 쓰는 일이 아니라, 어떤 사회적 원칙 속에서 기술과 함께 살아갈지를 정하는 일이다. 4·16재단의 이번 특강은 그 질문을 시민의 언어로 끌어와 함께 토론하게 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AI의 가능성과 한계를 균형 있게 바라보고 싶은 시민이라면 놓치기 아까운 일정이다.

 

 

 

 

 

작성 2026.04.16 13:04 수정 2026.04.16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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