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원미경찰서(서장 김형률)는 초심스터디카페와 협력해 4월 10일부터 한 달간 피싱 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층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각종 피싱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획된 생활밀착형 치안 정책이다.
경찰은 취업 준비생과 청년 이용자가 많은 스터디카페의 특성을 고려해 매장 내 키오스크를 활용한 홍보 방식을 도입했다. 이용객들이 결제나 좌석 이용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화면을 접하는 점에 착안해, 별도의 참여 없이도 반복적으로 범죄예방 메시지를 접하도록 설계했다.
홍보 콘텐츠에는 보이스피싱과 로맨스스캠, 투자 사기, 취업 빙자 사기 등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되고 있는 주요 범죄 유형과 함께 실제 피해 사례를 반영한 경고 메시지가 포함됐다. 또한 의심 상황 발생 시 국번 없이 1394 상담을 이용하고, 긴급 상황에서는 112로 즉시 신고하도록 안내해 신속 대응 체계를 강조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청년층을 노린 범죄 수법이 점차 지능화되는 상황에서, 일상 공간을 통한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접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장시간 머무는 학습 공간에서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정보는 자연스럽게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원미경찰서는 그동안 포토부스, PC방 바탕화면 서비스, 주유소 시설 등 다양한 민간 플랫폼과 협업해 범죄예방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스터디카페 협업 역시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간을 활용해 치안 메시지를 전달하는 연장선으로, 체감형 안전 정책을 구현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김형률 부천원미경찰서장은 “청년층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을 활용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범죄예방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며 “피싱이 의심될 경우 1394 상담을 적극 활용하고,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는 지체 없이 112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협력 모델을 발굴해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원미서는 향후에도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확대해 범죄예방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변화하는 범죄 유형에 능동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