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 자원봉사 정책의 거점이자 10만 봉사자들의 안식처인 ‘양산시 자원봉사센터’가 30년 된 낡은 건물을 벗어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양산시는 지난 10일 김신호 양산시장 권한대행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시 자원봉사센터 이전·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1997년 양산시청 인근에서 처음 문을 연 이후 약 30년 만의 대대적인 변화다.
새롭게 단장한 자원봉사센터는 기존 여성복지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지상 4층, 연면적 1,386㎡ 규모로 조성됐다. 이는 공공시설의 효율적인 재활용을 실현한 행정 우수 사례로도 꼽힌다.
내부 공간은 기능 중심으로 배치됐다. ▲1층은 사무공간과 봉사자 쉼터 ▲2층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강의실 ▲3층은 대규모 행사와 역량 강화 교육이 가능한 대강당으로 구성되어, 180여 개 봉사단체와 10만 명의 등록 자원봉사자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졌다.
양산시는 이번 이전을 기점으로 단순한 장소 이동을 넘어 교육, 소통, 협력이 결합된 ‘자원봉사 통합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시 승격 30주년과 연계하여 시민 참여형 봉사 활성화를 통해 ‘나눔 도시 양산’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새 보금자리가 나눔과 연대의 중심이 되어 양산의 자원봉사 체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핵심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