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정원이 관광 산업으로…전남관광재단·목포MBC 손잡고 ‘정원관광 시대’ 연다

전남관광재단, 목포문화방송과 전략적 협약 체결…정원 기반 관광 콘텐츠 강화

AI·미디어 결합한 체류형 관광 모델 구축…남부권 관광 경쟁력 확대

남도예술정원 육성사업 중심으로 지역 관광 브랜드 가치 제고

전남관광재단과 목포MBC 업무협약(사진=전남관광재단)

 

 

전라남도가 보유한 정원 자원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관광 산업 육성에 속도가 붙고 있다. 

전라남도관광재단은 목포문화방송과 손잡고 남부권 관광 활성화와 정원 관광 콘텐츠 확산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양 기관은 지난 6일 목포MBC 사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원 관광을 중심으로 한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남도예술정원 육성사업의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정원을 핵심 자원으로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목적이 있다. 기존의 자연 경관 중심 관광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정원이라는 문화적 공간을 관광 자원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여행 수요를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공동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정원 관광과 연계된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소도시를 중심으로 한 여행 권역 활성화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력 구조를 마련하고 관광 정책과 현장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거버넌스 구축에도 나설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 관광 박람회와 축제에 공동으로 참여해 남도 정원 관광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다양한 관광객 유입을 위한 콘텐츠 협업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지역 단위의 관광 자원을 보다 넓은 시장으로 확장하고 관광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주목되는 부분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관광 콘텐츠 개발이다. 양 기관은 AI 기반 정원 관광 상품 개발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모 사업에도 공동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는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대응하는 동시에 보다 개인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시도로 풀이된다.

 

이 같은 전략은 단순 방문형 관광에서 벗어나 일정 기간 머무르며 지역을 깊이 있게 경험하는 체류형 관광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한다. 정원이라는 공간은 계절과 시간에 따라 다양한 매력을 제공하는 만큼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자연스럽게 늘릴 수 있는 핵심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전라남도관광재단 김영신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이 남도 정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정원 관광과 첨단 기술을 결합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지역 관광 산업 전반의 활력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광과 미디어,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관광 전략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라남도는 이를 통해 남도 정원을 단순한 관람 공간이 아닌 문화와 체험이 결합된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고 남부권 관광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향후 양 기관이 추진할 공동 사업이 실제 관광 수요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원을 중심으로 한 남도 관광이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전라남도관광재단과 목포문화방송의 협약은 남도 정원을 핵심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이다. 공동 마케팅, 콘텐츠 개발, AI 기반 관광 상품 기획 등을 통해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고 남부권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핵심 목표다. 이를 통해 지역 관광 브랜드 강화와 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전통적인 자연 관광을 넘어 문화와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관광 모델을 제시한 사례라 할 수 있다. 정원이라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남도 관광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기반이 마련된 만큼 향후 성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작성 2026.04.09 21:25 수정 2026.04.09 21:30

RSS피드 기사제공처 : 온쉼표저널 / 등록기자: 박현민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