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김해 직업교육 혁신지구(미래자동차·의생명 분야)’가 2025년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한 교육부 연차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지구’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교육청, 지자체, 대학, 기업이 협력해 지역 맞춤형 고졸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경남은 현재 교육부 지정 3개 분야(항공, 스마트제조, 미래자동차·의생명)와 자체 지정 3개 분야(미래조선, 나노·반도체, 디지털승강기)를 포함해 총 6개의 혁신지구 체계를 운영 중이다.
이번 평가에서 김해지구는 전국 15개 지구 중 단연 돋보이는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특성화고와 청년들을 위한 취업박람회를 공동 개최하며 실질적인 산·학·관 협력 체계를 구축한 점과, 교육발전특구 사업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지역 교육 생태계를 강화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무엇보다 이번 선정은 학령인구 감소와 인재 유출이라는 위기 속에서 ‘지역 인재 양성-지역 기업 취업-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안착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도교육청과 김해시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2026년에도 사업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경남교육청 정선희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성과는 김해시와 지역 기업, 학교가 원팀으로 노력한 결실”이라며 “단순한 취업 지원을 넘어 인재들이 지역에 완전히 뿌리내릴 수 있는 육성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