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남녀공학 전환 확대 통학 개선 선택권 강화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7~2028학년도 남녀공학 전환 세부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학령인구 감소와 고교학점제 도입에 대응해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학생 선택권을 확대하는 조치다.


현재 서울 중고교 가운데 32.6%가 단성 학교다. 특히 사립학교 비중이 높아 원거리 통학과 성비 불균형 문제가 지속됐다. 이번 계획은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완화하는 데 초점을 둔다.


핵심은 2개년 통합 신청 체계 도입이다. 학교는 2027년과 2028년 중 전환 시기를 선택할 수 있다. 교육청은 2026년에 2년치 대상 학교를 사전 확정해 예산과 행정 절차를 병행한다. 준비 기간을 확보해 전환 과정의 혼란을 줄이는 구조다.


전환 학교에는 시설 개선과 운영 지원이 병행된다. 화장실 등 필수 시설 개선 비용이 지원된다. 학교 운영을 위해 3년간 총 2억4000만 원이 투입된다. 상담과 생활지도를 위한 인력 지원도 별도로 제공된다.


신청은 2026년 5월 말까지 진행된다. 학교 구성원 의견 수렴과 적정성 검토를 거쳐 7월 중 전환 학교가 확정된다.


이번 계획은 거주지 인근 진학 기회를 확대해 통학 부담을 줄이고 수요자 중심 교육 환경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둔다. 체계적 지원과 사전 준비를 통해 전환 학교의 안정적 안착을 유도할 방침이다.

작성 2026.04.08 09:58 수정 2026.04.0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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