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례·장묘문화 혁신 기업 지피알(지피알.com)이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산동 일대 약 1만 평 부지에 신개념 복합 추모 테마파크 '송산파라디스타 메모리파크'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송산파라디스타 메모리파크는 단순한 묘역의 개념을 넘어, 추모와 힐링이 공존하는 복합 공간을 지향한다. 자연 친화적인 '가족수목장 추모공원'을 중심으로, 반려인구 천만 시대를 반영한 '애완동물 추모관', 그리고 유가족이 고인을 추모한 뒤 머물며 휴식할 수 있는 '가족힐링캠핑장'이 하나의 공간 안에 통합 조성된다. 기존에 분리돼 있던 추모·반려동물 장례·가족 여가 기능을 도심 속 한 곳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지피알 구은제 이사는 하드웨어적인 공간 조성에 그치지 않고, 서비스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 체계도 자체 구축했다. 묘역의 토양과 환경을 과학적으로 진단하는 '묘지닥터지도사', 장례 전반을 기획·안내하는 '장묘지도사', 친환경 장법과 명당을 연구하는 '낙토지도사', 유가족의 감성 케어를 담당하는 '파라디스타'와 '메모리스타' 등 5개 분야의 전문 자격증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배출된 전문 인력이 묘역의 체계적 관리부터 유가족 응대까지 현장 서비스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지피알 측은 이번 프로젝트가 장묘 시설에 대한 기존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묘지나 추모 시설은 어둡고 무거운 공간이라는 인식이 강했으나, 송산파라디스타 메모리파크는 가족이 함께 자연 속에서 고인을 추억하고 일상의 휴식까지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됐다. 성묘와 추모가 끝난 뒤 캠핑장에서 가족끼리 시간을 보내며 자연스럽게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동선과 공간 배치를 구성했다는 것이 지피알 측의 설명이다.
초고령화 사회 진입과 반려동물 양육 가구의 증가로 장묘 산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피알의 이번 프로젝트는 시설 중심의 기존 장묘 사업 모델에 교육과 여가를 결합한 새로운 접근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피알 구은제 이사는 "송산파라디스타 메모리파크는 슬픔의 공간이 아닌, 가족의 따뜻한 기억이 머무는 힐링 공간이 될 것"이라며 "전문 인력 양성과 공간 융합을 통해 대한민국 장묘문화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