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소중학교 공간 재구조화 완료, 미래형 교육환경으로 새 출발

울산 북구 농소중학교가 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교육환경으로 출발했다. 70여 년의 전통 위에 미래형 학습 공간을 더한 이번 변화는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교육 구조 전환의 신호농소중학교는 3일 교내 꿈빛 극장에서 개관식을 열고 공간 재구조화 사업 완료를 공식화했다. 


1953년 개교 이후 오랜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학교였지만 시설 노후화와 교육 패러다임 변화로 교육환경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총사업비 287억 원을 투입해 임대형 민자사업 방식으로 사업이 추진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는 부지면적 1만 2,824㎡ 연면적 1만 4,505㎡ 규모의 지상 4층 지하 1층 건물로 조성됐다. 일반학급 27학급과 특수학급 2학급 등 총 29학급 체제로 구성됐으며 2024년 1월 착공 이후 약 2년 만에 공사가 완료됐다.


공간 재구조화의 핵심은 학생 중심 학습 환경 구축에 있다. 교내에는 디지털 기반 학습 환경이 전반적으로 마련됐으며 학생의 자율성과 휴식을 고려한 다양한 공간이 조성됐다. ‘배움 마루’와 ‘온담 마루’는 학습과 생활이 연결되는 공간으로 설계됐다.


‘아름책다락’은 이동식 서가와 접이식 문을 통해 공간 활용도를 높인 도서관이다. ‘동반 상승 공간’은 가변형 학습 공간으로 협력 학습을 지원한다. ‘기억 정원’은 디지털 자료 전산화 기반의 아카이브와 생태학습 기능을 결합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음 뜰’은 자기주도 학습을 위한 공간으로 마련됐다.


작성 2026.04.03 08:59 수정 2026.04.0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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