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초등 수업 혁신 ‘학생 질문 중심 탐구 수업’ 강화

학생 주도 탐구 수업 정착 추진

교사 연수·도움자료로 수업 역량 강화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탐구하는 수업 도움자료 책자.[사진 제공=부산시교육청]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 주도 배움 중심 수업 문화 정착을 위해 초등 수업 혁신 과제로 ‘학생 질문 중심 탐구 수업 강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학생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는 수업을 통해 주도성을 기르고, 질문과 탐구가 일상화된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탐구 수업 설계와 운영 지원, 교사의 자율적 수업 성찰과 나눔 확산을 중심으로 수업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부산교육청은 정책 실행의 일환으로 오는 3일 초등 교사를 대상으로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탐구하는 수업’ 도움자료 활용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지난 2월 학교 현장에 배부된 자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 질문 기반 탐구 수업 설계와 실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자료 개발에 참여한 교사가 강사로 나서 실제 수업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학생 질문을 이끌어내는 전략과 탐구 수업 운영 방법을 공유한다. 연수는 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되며, 실시간 질의응답과 사례 공유를 통해 교사 간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탐구하는 수업 도움자료 책자.[사진 제공=부산시교육청]

 

부산교육청은 지난해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질문하는 수업’을 발간한 데 이어, 올해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탐구하는 수업’을 개발해 전체 초등학교에 보급했다. 새 자료는 교사의 질문이 학생의 질문으로, 나아가 탐구로 확장되는 수업 구조를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3·6·오+ 탐구수업’ 모델을 통해 3단계 탐구 과정과 6가지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오늘 질문’과 ‘오늘 탐구’를 이어가는 학습 경험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학생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는 수업이 미래 교육의 핵심”이라며 “질문과 탐구가 일상화된 수업 문화가 학교 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올해 초등 수업 혁신을 위해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활성화 ▲부산교대부설초와 연계한 ‘수업이 내일이다’ 워크숍 ▲교사 교육과정 실천 프로젝트 운영 등 다양한 정책 과제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작성 2026.04.02 23:07 수정 2026.04.02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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