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학생 주도 ‘품꿈온마을배움터’ 추진

충청북도교육청이 학생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품꿈온마을배움터’를 추진한다.


‘품꿈온마을배움터’는 기존 온마을배움터를 확장한 모델이다. 학생이 단순 참여자가 아니라 기획과 운영의 주체로 참여하는 구조로 전환한 것이 핵심이다.

기존에는 교육청과 지자체가 마을 자원을 발굴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앞으로는 학생이 마을의 자원과 이야기를 기반으로 활동을 직접 설계하고 실행한다. 연극 기획과 돌봄 프로그램 운영, 인공지능을 활용한 마을 지도 제작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가능하다.


학교와 교육청, 지자체는 운영 안정성을 위한 지원과 협력을 맡는다. 학생 주도 활동을 뒷받침하는 조력자 역할에 집중한다.


윤건영 교육감은 청주시 낭성면에 위치한 단비를 방문해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 사례를 점검했다.


단비는 1990년 공동체로 출발해 2002년 낭성면으로 이전한 이후 돌봄과 생태문화 활동을 중심으로 성장한 지역 기반 교육공동체다. 현재 약 70가구 규모로 확대됐으며 교육과 돌봄, 생태문화가 결합된 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노작과 독서, 과학실험, 요리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외부 지역 학생과 학부모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마을이 교육 중심 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충북교육청은 ‘품꿈온마을배움터’를 중심으로 마을과 학교가 연계된 교육 생태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작성 2026.04.01 09:30 수정 2026.04.0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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