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가 플랫폼을 움직인다… 충북, ‘다채움’ 확산의 중심에 선도교원 세우다

충청북도교육청이 3월 31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초‧중등 교원 100명을 대상으로 ‘2026 다채움 선도교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다차원 학생성장 플랫폼 ‘다채움’의 현장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실행 조직이 공식 출범한 것이다.


선도교원은 단순 사용자 집단이 아니다. 플랫폼의 이해와 활용을 현장에 확산하고 학교 간 연결을 만들어내는 교사 중심 지원 체계다. 이들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요구를 반영하고, 플랫폼 개선과 확산을 동시에 수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에 위촉된 100명의 교원은 구체적인 실행 과제를 담당한다. 학교로 찾아가는 활용 연수와 컨설팅을 진행하고, 코스웨어 개발과 콘텐츠 모니터링에 참여한다. 기능 테스트와 개선 의견 제안, 공공 및 민간 교육서비스 연계 검토까지 포함된 구조다. 플랫폼 운영과 현장 적용이 분리되지 않도록 설계됐다.


현장 중심 활동이 핵심이다. 선도교원은 도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연수와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교사의 활용 역량을 높이고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과 자기주도 학습 환경 조성을 돕는다. 플랫폼이 기술에 머물지 않고 수업 변화로 이어지도록 하는 장치다.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연간 운영 계획이 공유됐다. 이어 실습 중심 연수가 진행돼 선도교원들이 실제 활용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 교원들은 개선된 ‘다채움’이 교수학습 콘텐츠와 독서, 진로, AI 교육을 통합한 구조로 학습자 주도성을 높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현장의 변화는 도구에서 시작되지 않는다.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에서 시작된다. 충북교육청은 플랫폼을 보급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그것을 움직일 교사를 중심에 세웠다.

작성 2026.03.31 09:21 수정 2026.03.3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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