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아교육진흥원이 유아의 자연 친화적 놀이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찾아가는 ‘잎새숨결 자연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연 속에서의 놀이와 탐색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가 자연과 직접 교감하며 생태 감수성을 형성하도록 설계됐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가 유치원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아는 교실을 벗어나 다양한 자연 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탐색하게 된다. 활동은 유아의 발달 특성을 반영한 놀이 중심 구조로 구성되어 자연 환경 속에서도 부담 없이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운영 기간은 4월 1일부터 11월 23일까지다. 혹서기를 제외한 기간 동안 총 47회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계절의 흐름을 반영해 구성됐다. 4월에는 봄꽃을 주제로 한 숲 놀이, 5월에는 애벌레를 관찰하는 생태 놀이, 6월에는 초록 숲 체험이 이어진다. 이후 9월 곤충 탐색, 10월 열매와 씨앗 활동, 11월 색채 변화를 주제로 한 자연놀이가 진행된다.
활동은 자연물을 활용한 놀이와 신체 활동, 창의적 표현 활동으로 확장된다. 유아는 자연을 단순히 관찰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직접 만지고 움직이며 탐색한다. 이 과정에서 호기심과 탐구력이 자연스럽게 형성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식을 전달하는 방식이 아닌 경험을 통해 배우는 구조에 초점을 둔다. 자연 속에서의 반복된 놀이와 감각 경험은 유아가 환경을 이해하는 방식을 바꾼다. 자연을 대상이 아닌 함께 살아가는 존재로 인식하는 태도가 형성되는 지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