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한 장에서 시 한 편까지… ‘디카시’로 완성한 감성의 기록
사진과 시를 결합한 새로운 문학 장르 ‘디카시’가 창작 교육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졌다. 감성 시인 정동욱이 진행한 ‘디카시 쓰는 법 4주 과정’이 마무리되며, 수강생들의 작품을 엮은 공저 시집 ‘디카시 시선이 머문 자리’가 출간됐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단순한 글쓰기 수업을 넘어, 일상 속 순간을 포착한 사진을 바탕으로 개인의 감정을 시로 풀어내는 창작 중심 과정으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각자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이미지를 소재로 삼아, 자신만의 시선을 언어로 표현하는 작업을 수행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1석 4조’라는 콘셉트 아래 진행되며 창작, 기록, 표현, 출판이라는 네 가지 성과를 동시에 이뤄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교육을 통해 완성된 결과물은 단순한 개인 창작을 넘어 공동 작품집으로 이어지며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창작 경험을 제공했다.
공저에는 강형란, 김미숙, 김순옥, 김정진, 남애영, 노화자, 박영선, 이지현, 홍정주 등 총 9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 이들이 선보인 디카시는 각자의 삶과 감정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으로, 사진과 시가 어우러지며 독특한 정서적 깊이를 형성한다.
작품들은 일상의 사소한 장면에서 출발했지만, 이를 바라보는 시선과 해석을 통해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낸다. 이는 단순한 기록을 넘어, 개인의 내면을 드러내는 예술적 표현으로 확장된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시집은 감성을 전달하는 매개체로서의 역할도 강조된다. 독자는 사진과 시를 동시에 접하며 시각적 경험과 언어적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이러한 형식은 기존 시집과 차별화된 감상 방식을 제시하며, 디카시라는 장르의 가능성을 확장시키고 있다.
정동욱 시인은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창작자로서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번 출판이 감성을 공유하고 확산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창작 및 출판 활동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디카시를 경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감성과 표현이 결합된 창작 활동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디카시는 단순한 문학 형식을 넘어 개인의 감정과 시선을 기록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창작 교육이 실질적인 결과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며, 향후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의 확장을 기대하게 한다.
?디카시 [시선이 머문 자리] 공저 9인의 아름다운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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