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강을 배움으로 전환… 춘천고 ‘컴퍼스 데이’ 운영

춘천고등학교는 2026학년도 1학기 매주 수요일 오후 고교학점제 공강 시간을 활용해 자율형 공립고 2.0 상록 모델의 핵심 프로그램인 ‘컴퍼스 데이’를 운영한다.


컴퍼스 데이는 학생의 진로 방향 설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대학 연계 선택교과 지역 문제 해결형 자율 탐구 활동 송곡대학교 연계 실습 프로그램 영어 독서 토론 교사 재능기부 수업 학력향상 프로그램 동아리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공강 시간을 단순 대기 시간이 아닌 진로 설계와 역량 개발 시간으로 전환한 점이 특징이다.


학교는 협약 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지난 3월 11일 운영 설명회를 통해 참여를 안내했다. 전체 학생의 약 86.4%가 참여 의사를 밝히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자율 탐구 활동은 지역 현안과 연계해 운영된다. 춘천시 주요 과제를 주제로 설정하고 협약 기관 연구원과 협력해 탐구를 진행한다. 학생들은 지역사회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통해 실제 문제 해결 경험을 쌓게 된다.


학교 측은 컴퍼스 데이가 학생 스스로 진로 방향을 설정하고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대학과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프로그램을 발전시키고 운영 모델을 지역 학교로 확산할 계획이다.

작성 2026.03.26 08:51 수정 2026.03.2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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