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학생 체육 진로 개척… 음성고 ‘특수체육 입시반’ 운영

음성고등학교는 장애 학생들의 체육 분야 진로 확대를 위해 ‘특수체육 입시반’을 운영하며 진로 중심 특수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학교는 2025학년도 방과후 특수체육 프로그램을 확대 개편해 2026학년도부터 체육대학 진학과 전문 육상 선수 발굴을 목표로 한 입시 전문반을 신설했다. 단순 체육활동을 넘어 진로 설계와 연계된 교육 과정으로 운영되는 점이 특징이다.


지도는 체육학 박사인 황선건 교사가 맡고 있다. 황 교사는 충북교육청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충북도민체전 포환던지기 종목에서 11차례 금메달을 획득한 경력을 갖고 있다. 옥천에서 음성까지 왕복 3시간이 넘는 거리를 오가며 학생 지도를 이어가고 있다.


수업은 장애 학생 맞춤형으로 설계됐다. 운동 기술 습득에 그치지 않고 체육 분야 진로를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학생들은 충청북도소년체육대회 특수학교 장애학생부 대회 입상을 목표로 훈련에 참여하며 성취 경험을 쌓고 있다.


학교 측은 운동을 통해 장애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사회 진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작성 2026.03.26 08:44 수정 2026.03.2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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