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숲길에서 만난 한 장면

겨울 숲길
인천대공원
메타세쿼이아 길에서
겨울 숲은
말이 없다
높이 선 나무들이
하늘을 향해 길을 열고
그 아래로
한 사람이 천천히 지나간다
발걸음 하나가
고요한 시간 위에 내려앉고
잠시 멈춰 있던 하루가
다시 흐르기 시작한다
어디로 가는 길인지
알 수 없지만
나무들 사이로
사라지는 작은 뒷모습과 함께
오늘의 마지막 겨울이
조용히 지나가고 있다。
겨울 숲길에서 만난 한 장면

겨울 숲길
인천대공원
메타세쿼이아 길에서
겨울 숲은
말이 없다
높이 선 나무들이
하늘을 향해 길을 열고
그 아래로
한 사람이 천천히 지나간다
발걸음 하나가
고요한 시간 위에 내려앉고
잠시 멈춰 있던 하루가
다시 흐르기 시작한다
어디로 가는 길인지
알 수 없지만
나무들 사이로
사라지는 작은 뒷모습과 함께
오늘의 마지막 겨울이
조용히 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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