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인 디지털 생존 전략 '온라인 집짓기' 가속화

- 박은경 무주반디팜 사무국장, 생성형 AI와 SNS 테크 융합 통한 1인 미디어 경영 강조

- 정보 불균형과 지리적 한계에 직면한 산촌 임업인들이 디지털 영토를 확장하고 고유의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한 '온라인 집짓기' 전략을 본격화하며 임업 경영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있다.

 

 

 

 

 

 

 

 

 

 


                                                                                     박은경 무주반디팜 사무국장

                                                                                          

 

전통적인 1차 산업에 머물러 있던 임업이 디지털 테크와 결합하며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있다. 
박은경 무주반디팜 사무국장은 최근 산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분석을 통해, 왜 지금 임업인에게 '온라인 집짓기'가 필수적인 생존 전략인가를 명확히 제시했다. 
박 국장의 분석에 따르면, 현대 임업인은 단순히 임산물을 생산하는 생산자를 넘어 자신의 브랜드 가치를 디지털 공간에 구현하는 
'로컬 테크 크리에이터'로 거듭나야 한다.

박 국장이 정의하는 '온라인 집짓기'란 홈페이지, 블로그, SNS 등 다양한 디지털 매체를 상호 연결하여 임업인만의 견고한 마케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그는 "산 깊은 곳에서 정직하게 기른 임산물의 가치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시공간의 제약을 허무는 디지털 거점이 필수적"이라며, "테크를 활용한 온라인 집짓기는 유통 단계를 획기적으로 줄여 임가 소득을 높이는 직접적인 수단이 된다"고 진단했다.

특히 이번 분석에서 주목할 점은 생성형 AI(Generative AI) 테크의 실무 적용이다. 박 국장은 임업인이 콘텐츠 제작에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챗GPT(ChatGPT), 클로드(Claude)와 같은 대화형 AI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기법을 제안했다. AI 기술을 통해 산림 경영 일지를 매력적인 블로그 포스팅으로 전환하고, 냅킨(Napkin) AI나 캔바(Canva) 등 디자인 테크를 활용해 전문적인 카드 뉴스와 상세 페이지를 제작하는 방식이다. 이는 전문 인력을 고용하기 어려운 소규모 임가에 획기적인 업무 효율화를 가져다준다.

구글(Google) 워크스페이스와 클라우드 시스템을 활용한 데이터 관리 테크 역시 온라인 집짓기의 핵심 기둥으로 다뤄졌다. 구글 포토를 이용한 산림 생장 기록 관리, 구글 폼을 활용한 고객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및 분석은 임업인이 경험에만 의존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 경영'으로 나아가는 토대가 된다.

박 국장은 "임업인의 스마트폰은 이제 단순한 통신 도구가 아니라 산림 비즈니스의 관제탑"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유튜브와 틱톡 등 영상 플랫폼 테크를 활용한 '브이로그(Vlog) 경영'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소비자들은 이제 결과물뿐만 아니라 임산물이 자라는 과정과 임업인의 진정성에 지갑을 연다.

박 국장은 숏폼 영상 제작 테크를 통해 산촌의 일상을 콘텐츠화하고, 이를 온라인 집(거점)으로 연결하여 강력한 팬덤을 형성하는 로드맵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무주반디팜이 추진하는 '여성이 보이는 숲, 비전이 보이는 숲' 슬로건 역시 이러한 디지털 소통 테크를 통해 전국적인 공감대를 얻고 있다.

박 국장은 온라인 집짓기가 단순히 홍보에 그치지 않고,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사회적 테크로서의 가치도 지닌다고 분석했다. 
디지털 거점을 통해 관계 인구가 늘어나고 산촌 방문이 활성화되면, 이는 자연스럽게 산림 치유, 체험 교육 등 6차 산업으로의 확장으로 이어진다. 그는 "디지털 교육을 통해 양성된 동문회 네트워크는 서로의 온라인 집을 방문하고 응원하는 강력한 '디지털 품앗이'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결론적으로 기후 위기와 인구 감소라는 이중고를 겪는 임업계에 '온라인 집짓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테크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의 경영 철학을 디지털 공간에 기록하는 임업인만이 미래 산림 산업의 주역이 될 수 있다.

박 국장의 이번 분석은 테크가 소외되었던 산촌에 어떠한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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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6.03.23 13:15 수정 2026.03.2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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