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고을이 시 창작 교본「생경한 우리말 교본」을 출간하며 우리말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생경하고 낯선 우리말을 발굴해 문학 창작에 적용한 실천형 자료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시·디카시·수필·소설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용 가능한 창작 길잡이로 기대를 모은다.

출처: 문학고을 제공
◆문학 창작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두 번째 교본 출간
문학단체 문학고을이 새로운 시 창작 길잡이 「생경한 우리말 교본」을 출간하며, 우리말의 본질과 문학적 가능성을 재조명하는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출간은 기존 교육 지침서 「시야, 놀자! 수필아, 춤추자!」에 이은
두 번째 창작 교본으로, 실질적인 창작 도구로서의 활용도가 주목된다.
◆창작의 본질을 ‘즐거움’과 ‘성장’에서 찾는 철학 반영
문학고을 회장 시인 조현민은 서문에서 “모든 지식과 창조는 즐기는 것에서 시작되며, 끊임없이 성장하는 힘이야말로 인간이 가진 가장 귀중한 보물”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프리드리히 니체의 사유를 바탕으로, 창작의 본질을 ‘즐거움’과 ‘성장’에서 찾고자 하는 문학고을의 방향성을 보여준다.
◆자료의 신뢰성과 창작 기반을 동시에 확보한 교본이라는 점이 특징
이번 교본에 수록된 우리말은 단순히 인터넷에서 수집된 자료가 아니라, 오랜 시간 다양한 독서를 통해 발굴하고
기록해온 개인 노트를 기반으로 정리된 것이다. 인터넷상에 떠도는 일부 단어들 가운데는 오류가 있거나 실제
존재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 만큼, 선별과 검증 과정을 거친 점에서 차별성을 지닌다.
또한 이번 교본은 시적 진술에서 반복되는 진부한 시어를 배제하고, 생경하고 낯선 우리말을 발굴·재구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서울·경기·충청지부 작가들이 자료를 공유하고 축적해온 어휘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엮었다는 점에서, 개인의 축적된 기록과 집단적 창작 기반이 결합된 결과물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잊힌 우리말을 문학적 감수성으로 되살리는 작업
책에는 일상에서 멀어졌거나 잊힌 우리말을 다시 불러내어 문학적 감수성으로 재해석하려는 시도가 담겼다.
익숙한 언어가 일상의 흐름을 담는다면, 생경한 언어는 오래된 시간의 숨결과 정서를 담고 있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언어를 ‘심상의 그릇’으로 바라보는 문학적 관점이 반영됐다.

출처: 문학고을 제공
◆창작 현장에서 검증된 실효성이 교본의 가치를 높이다.
문학고을은 이번 교본이 단순한 어휘 정리를 넘어 시대의 감수성을 담아내는 문화적 실천이자 창작 방법론으로
기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열린 출간 기념 북토크에서 시인 박중신이 해당 자료가 실제 창작에 도움이 됐다고 언급한 점 역시 교본의 실효성을 뒷받침한다.
◆현장 문학인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집약된 것이 특징
이번 교본은 이만수 충청지부장, 남항우 경기지부 시인, 염혜원 서울지부장이 편저자로 참여했으며, 현장 문학인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집약된 것이 특징이다. 문학고을은 세 편저자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우리말의 생명력을 되살리는 출발점으로 기대된다.
문학고을은 이번 출간이 우리말의 가치와 생명력을 되살리는 출발점이자, 문학 창작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본 교본이 다양한 문학 장르에서 실질적인 길잡이로 활용되며
한국어 문학의 저변을 넓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AI부동산경제신문ㅣ문화교육부
문경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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