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의원, 트럼프 행정부에 틱톡 관련 해명 촉구

매각 '불법적 마감일 연장' 및 '알고리즘 통제'


민주당 소속 에드 마키(Ed Markey) 상원의원이 트럼프 행정부의 틱톡(TikTok) 매각 계획과 관련하여 중요한 질의를 제기하며 행정부를 압박했다.

 

<이미지: AI image.antnews>

알고리즘 통제와 불법적 마감일 연장

마키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1124)에서, 백악관이 틱톡 모회사인 바이트댄스(ByteDance)’에 매각을 요구하거나 금지 조치에 직면하도록 한 2024년 법률을 제대로 준수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불법적 마감일 연장 의혹과 관련해서 마키 의원은 "반복적이고 불법적인 매각 마감일 연장과 거래에 대한 모호한 발언"이 국가 안보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합의 확보에 대한 중대한 의문을 제기한다고 비판했다.

 

또한 알고리즘 라이선스 구조 의문과 관련해서는 특히, 바이트댄스가 틱톡 미국 사업부에 알고리즘을 라이선스하고 재훈련하는 구조에 대해 기술적 우려를 표명했다.

마키 의원은 이 라이선스가 일회성 소스 코드 이전인지, 아니면 정기적으로 갱신해야 하는 것인지, 바이트댄스의 알고리즘 변경이 틱톡 US에 영향을 미치는지 등을 구체적으로 물었다. 이는 중국 정부가 틱톡 알고리즘에 대한 간접적인 통제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의 명령에 따르면, 새로운 합작 투자회사가 운영을 통제하고 알고리즘은 미국 보안 파트너에 의해 재훈련 및 모니터링되며, 바이트댄스는 20% 미만의 지분만 보유하게 될것이라고 전하고있다. 그러나 공화당 하원의원 존 물레나르(John Moolenaar)를 포함한 의회 일각에서도 알고리즘 라이선스 계약이 "심각한 우려"를 야기한다고 밝히는 등, 틱톡 매각을 둘러싼 안보 및 기술적 논쟁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작성 2026.01.21 09:07 수정 2026.01.2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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