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가 올겨울 기록적 한파와 폭설에 대비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재난 예방 점검에 나섰다.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1월 28일 충북 충주시의 한파쉼터와 한국도로공사 용인지사를 방문해 겨울철 한파·대설 대비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급격한 기온 하강과 조기 폭설 예보에 따라 선제적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김 본부장은 먼저 충주시 하청다기능회관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는 한파쉼터의 난방시설 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그는 “한파쉼터는 주민들이 추위를 피하고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이라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 점검과 온열 유지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쉼터 운영의 실효성과 접근성 향상을 위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김 본부장은 한국도로공사 용인지사로 이동해 고속도로 제설 준비 현황을 확인했다.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제설제 비축량과 장비 운용체계에 대한 보고를 받으며 실시간 대응 체계의 안정성을 점검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올해 제설제 32만 4천 톤을 비축하고 제설차량 1,166대를 확보, 즉시 투입 가능한 ‘상시 대응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행정안전부는 제설장비 및 인력의 효율적 배치를 위해 전국 도로공사 및 지자체와의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주요 고속도로 구간에 사전 제설제를 살포하고, 폭설 시에는 실시간 교통 관제시스템을 통해 도로 통제와 안전 안내를 병행할 예정이다.
김광용 본부장은 “올겨울은 평년보다 강한 한파와 잦은 대설이 예보된 만큼, 정부는 재난 상황에 한발 앞선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기상 상황이 예보를 넘어서는 경우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국민들에게도 겨울철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김 본부장은 “기상 특보가 발령될 때에는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운전 시 도로의 살얼음에 유의하며 서행운전과 안전거리 확보를 생활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정부가 함께 대비할 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거듭 요청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1만 7천여 개의 한파쉼터를 중심으로 노약자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있으며, 지자체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상시 가동 중이다. 정부는 향후 폭설·빙판 등 도로 재난 외에도 수도 동파, 전력 수급 문제 등 생활 밀착형 재난요인까지 통합 관리할 계획이다.
김 본부장은 “기후 위기로 인해 예측 불가능한 재난이 늘고 있는 만큼, 매뉴얼을 넘어서는 ‘현장형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재난 예방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속적 현장 행보로 평가된다. 국민 안전을 위한 행정안전부의 대응 노력은 한파와 폭설 등 자연재해로부터 국민의 일상을 지키기 위한 ‘현장의 행정’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점검은 정부가 국민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한파와 폭설 등 겨울 재난에 사전 대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파쉼터의 관리 강화와 고속도로 제설 대응체계 점검은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예보를 넘어서는 기후 위기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는 올겨울 재난 대응의 핵심을 ‘현장 중심’으로 설정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한파와 폭설이 반복되는 계절 속에서도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정부의 목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