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한국교육개발원, 「OECD 교육지표 2025」 주요 결과 발표

공교육 투자 확대·교사 학습환경 개선·청년 고등교육 이수율 세계 1위 등 확인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9월 9일(프랑스 현지 시각 09:00, 한국 시각 16:00)에 공개한 「OECD 교육지표 2025」의 주요 결과를 분석해 발표했다.


 OECD는 매년 교육지표를 통해 교육 전반의 국제 비교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회원국의 정책 수립과 연구에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조사에는 49개국(회원국 38개국, 비회원국 11개국)이 참여했으며, 교육재정, 학생과 교원 현황, 교육 참여와 성과 등 교육 전반에 대한 지표가 포함됐다.


주요 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공교육비 비율은 5.6%로 OECD 평균을 상회했다. 학생 1인당 공교육비 지출액도 2022년 기준 1만 9,805달러로 전년 대비 24.9% 증가했으며, 초·중등교육 단계에서는 OECD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둘째, 교원과 학습환경 측면에서 2023년 기준 교사 1인당 학생 수는 초등학교 15.3명, 중학교 12.8명, 고등학교 10.5명으로 초·중학교는 전년 대비 감소했고, 중·고등학교는 OECD 평균보다 낮았다. 다만 학급당 학생 수는 초등학교 21.6명, 중학교 25.7명으로 감소 추세이나 여전히 OECD 평균보다 높았다. 국·공립 초임교사 급여는 OECD 평균보다 낮지만, 15년차와 최고호봉 교사의 급여는 OECD 평균보다 높았다.


셋째, 교육 참여와 진학 측면에서 2023년 우리나라 연령별 취학률은 만 3세 97.9%, 만 4세 94.9%, 만 6~14세 98.6%로 대부분 연령대에서 OECD 평균을 웃돌았다. 고등교육기관 외국인 학생 비율은 4.6%로 증가 추세를 보였으며, 아시아 국적 학생 비중이 94.4%로 가장 높았다.


넷째, 학습 성과와 사회적 효과 측면에서 우리나라 청년층(만 25~34세)의 고등교육 이수율은 70.6%로 OECD 회원국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교육 단계별 상대적 임금 격차는 확대되어, 전문대학 졸업자는 고졸자 대비 109.9%, 대학 졸업자는 132.5%, 대학원 졸업자는 176.3% 수준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이번 결과를 토대로 우리나라 교육의 국제적 위상을 재점검하고, 향후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작성 2025.09.11 09:31 수정 2025.09.1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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