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미래재단(이사장 이훈규)과 하나금융그룹(대표이사 함영주)이 청년 장애인의 사회 진입과 자립 지원을 위해 공동 추진하는 ‘2025년 부모동반 인턴십 지원사업’이 6개월 간의 본격적인 운영 시작을 알리는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오리엔테이션에는 아이들과미래재단 김병기 본부장, 한국장애인고용개발원 신현국 실장, 참여 사업장 대표, 인턴십 참여 청년 및 보호자 역할을 맡을 비장애 성인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사업 취지와 운영 방안이 상세히 소개됐으며, 참여자와 사업주 간 상호 협력 의지를 다지는 교류 시간이 마련됐다.
본 인턴십은 발달장애 또는 경계선지능을 가진 청년과 보호자(부모·형제·지인)가 한 조를 이루어 동일한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6개월 동안 안정적인 근무 환경에서 직무 역량을 쌓고, 정서적 지지를 받으며 사회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중소 사업장들이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인턴십 참여자에게는 직무교육, 사회성 향상 교육,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이 제공돼 일상생활 적응력 향상과 자존감 고취에 중점을 둔다. 보호자와 함께 근무함으로써 청년의 정서적 안정이 강화되고 직무 적응력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보호자 역할을 맡은 비장애 성인들과 정기 모임을 통해 근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점을 반영한 피드백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참여 사업장 대표들을 대상으로 인턴십 기간 중 두 차례에 걸친 정기 미팅이 예정돼 있다. 이를 통해 근무 환경의 안정성을 높이고, 발달장애·경계선지능 청년이 수행 가능한 직무 영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아이들과미래재단은 “이번 부모동반 인턴십이 단순한 고용 기회를 넘어, 발달장애와 경계선지능 청년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자립하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참여자와 사업주 모두에게 모범적인 성공 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